[합천] 모산재(767m) 산행계획---2025년 5월 14일(수)
[합천] 모산재(767m)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25년 5월 14일(수)---[부산]매봉산악회(010-4841-0440)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동래역3번출구 공영주차장입구 “08:00”
※ 산악회 전용차량 : 해운대고속(부산70바9446)
□ 준비품목 : 회비(30,000원), 카메라, 스틱, 기호식(식수포함),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모산재주차장→모산재식당→돛대바위→무지개터→모산재(767m)→득도바위→순결바위→국사당→영암사→영암사지→느티나무→모산재식당→모산재주차장
□ 산행시간 : 약 5.2km, 약 3시간 30분 예상
□ 산행개요
모산재(767m)를 포함한 황매산 군립공원은 1983년 공원으로 지정돼 올해로 42주년을 맞는다.
당시 영암사지 뒤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개설됐다. 지금은 모산재와 황매산을 잇는 등산로가 다양하게 개설돼 있고 황매산 정상 아래까지 차량이 올라갈 수 있는 도로가 개설돼 있다.
이번 산행은 경남 합천의 모산재(767m)다.
모산재는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는 바위가 인상적이다. 출발 지점에서 100m 정도만 고도를 높이면 암릉과 만나고 이런 길은 산행 내내 이어진다.
노출된 넓은 암릉이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이런 풍광 덕분에 모산재는 합천팔경 가운데 제8경으로 꼽힌다. 이름이 붙은 바위는 돛대바위와 순결바위, 득도바위 뿐이다. 순결바위는 사생활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이 양쪽으로 갈라진 바위 틈에 들어가면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모산재의 두 갈래 등산로를 좌우로 끼고 있는 영암사지는 1984년부터 계속 발굴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도 발굴작업 중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서 있다. 기단 등 남은 흔적만으로도 제법 큰 사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 절터 맨 위쪽에는 보물 제353호인 쌍사자석등이 있다. 절터 옆으로 난 길로 소나무 숲으로 조금 올라가면 보물 제489호인 영암사지 귀부가 숨어 있다. 옛 금당 터의 양쪽에 있는 귀부는 비와 머리장식은 사라지고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