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자료]/산행후기

[기장] 철마산(605m),망월산 산행후기---2025년 4월 27일(일)

산행자 2025. 4. 28. 04:03

[기장] 철마산(605m),망월산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25년 4월 27일(일)

□ 출발장소 : [부산]노포역 버스정류소 “09:00” --- 금정2-2(임기행) 마을버스 이용

□ 산행코스 : 임기마을 버스정류장→지장암→철마산.서봉갈림길→서봉→철마산.서봉갈림길→철마산(605m)→임도(정자)→당나귀봉→매암산→망월산→갈림길→정관(용수공단)

□ 산행시간 : 약 8.35km(산길샘기준), 약 4시간 소요

□ 산행개요

    철마산(605m)의 명칭은 옛날 대홍수가 나서 바닷물이 밀려 올라와 철마면 일대가 물속에 잠기자 동해의 용왕이 곽암(藿岩)의 용굴에 사는 용마(龍馬)에게 명을 내려 홍수를 다스리게 하였다고 한다. 용마는 홍수를 물리치고 나자 물이 없어 용궁으로 환궁하지 못해 햇볕에 말라 점차 굳어져 쇠 말이 되었다고 전한다. 이 쇠 말이 남아 있던 산이라 하여 쇠말산으로 불리었고 한자명으로 철마산이 되었다고 전한다.

변음하여 샛말 또는 소멀미라고도 불리었다.

정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산이 망월산(望月山·549)이다.

언제든 망월산은 기장 일대에서 최고의 조망을 보여준다. 정상에서는 360도에 가까운 탁 트인 조망이 펼쳐진다. 동쪽으로 보면 가깝게 자리한 동해와 달음산을 시작으로 시계 방향으로 돌면 가깝고 먼 일광산, 금정산 고당봉, 신어산, 물금 시가지, 천성산, 용천산, 시명산 등이 시야를 가득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