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학산, 상계봉(上鷄峰·637m) 산행후기---2025년 4월 6일(일)

[부산] 상학산, 상계봉(上鷄峰·637m) 산행후기

 

■산행일자 : 2025년 4월 6일(일)

■출발장소 : [부산] 산성고개(남문입구) “10:00”

■산행코스 : 산성고개(남문입구)→남문→수박샘→상학산(제1망루)→상계봉(637m)→전망덱→(덕천동)북구인공암벽장→덕천로타리(덕천역)

■산행시간 : 약 8.2㎞, 약 4시간20분 소요

■산행개요

   상학산(638m)은 산의 형세가 학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상계봉(637m)은 산정 형상이 마치 닭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불린 이름이라고도 하고, 일설에는 부근의 봉우리 중 가장 높이 있어 새벽이 다른 곳보다 빨리 온다 하여 새벽을 알리는 ‘닭 계’[鷄] 자를 썼다고도 한다.
산정과 산정 부근에는 기반암이 드러나 예리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산록은 급경사를 이루며 깊은 계곡이 많다. 상계봉을 이루고 있는 주변 지질은 마산암류이며, 금정산의 산정과 산릉, 그리고 금성동의 분지를 구성하는 암석으로 가장 넓게 분포한다.
상계봉 능선을 따라 병풍바위, 콩동바위, 베틀굴, 영감바위, 할멈바위 등 노출된 기반암들은 멀리서 볼 때 마치 성채처럼 보인다. 이는 상계봉 인근의 상대적으로 침식이 강한 화강암이 기계적 풍화 작용으로 노출되어 형성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