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자료]/산행후기

[함양] 대봉산(大鳳山·1254.1m) 산행후기---2024년 1월 23일(화)

산행자 2024. 1. 24. 10:22

[함양] 대봉산(大鳳山·1254.1m)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24년 1월 23일(화)---[부산] 등대산악회(회장,010-3050–5783)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교대역8번출구(한양아파트앞) “08:00”

□ 준비품목 : 회비(30,000원), 아이젠, 스틱, 카메라, 기호식,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빼빼재(809m)→감투봉(1,035.3m)→원티재→옥환교갈림길→폐쇄된이동통신시설→계관봉·천왕봉갈림길→계관봉(정상석)→계관봉(大鳳山·1254.1m)→첨산→갓골바위(갓바위)→3단바위→내중산갈림길→새재→은행나무→은행마을(운곡보건소)

   ※ 오늘 산행은 낮은 기온과 많은 눈으로 축소 산행을 하였습니다.

      (빼빼재(809m)→감투봉(1,035.3m)→원티재→옥환교갈림길→대봉캠핑랜드원산마을)

□ 산행개요

    함양읍의 진산인 대봉산(大鳳山·1254.1m)은 읍내 북쪽을 병풍을 친 듯 헌걸찬 산세다. 2009년 4월 대봉산으로 지명이 바뀌었지만 오래전부터 ‘갓을 걸어 놓다’라는 ‘갓걸이산’으로 불렀다. 이를 일제 때 한자로 바꾸면서 괘관산(掛冠山)이 됐다. 벼슬을 마친 선비가 갓을 벗어 걸어 놓는다는 뜻으로 지역에 큰 인물이 나오지 못하게 하는 의도로 붙여졌다 한다.  또 함양읍에서 보이는 천왕봉(1228m)도 일본의 천황을 뜻하는 천황봉으로 불렀다. 이에 함양군은 괘관산을 큰 인물이 난다는 대봉산으로 이름을 다시 변경하고 암봉인 정상은 닭볏을 닮은 데서 계관봉으로 명명했다. 천황봉도 천왕봉으로 본래의 이름을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