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제61회 진해 군항제 관광후기---2022년 3월 28일(화)
[진해] 제61회 진해 군항제 관광후기
□ 산행일자 : 2022년 3월 28일(화)
□ 출발장소 : 부산시외버스터미널 “09:00”---09:20 버스로 진해로 이동
□ 산행코스 : 진해시외버스터미널➟남원로터리➟해군사령부➟해군 제 11부두➟해군사관학교➟남원로터리➟중원로터리➟여좌천(벚꽃축제)➟징해루(행사장)➟진해시외버스터미널
□ 산행시간 : 약 14.5km, 약 5시간 (시간 개념은 없습니다)
□ 진해 군항제 개요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제 61회 진해군항제(2023년)는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타리 등 진해구 일원에서 2023.03.25.(토)~04.03.(월), 10일간 진행합니다.
벚꽃축제로도 불리워지는 진해군항제는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
봄이면 진해는 벚꽃 천국이 됩니다. '한국동식물도감'에는 벚나무는 모두 17종으로 열거되어 있는데, 그 중 우리나라에서 순수하게 자생하는 것이 5종이라고 합니다. 진해에는 다양한 수종들과 함께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156호로 지정된 한라산 자생종 왕벚나무도 널리 식재되어 있습니다.
한때 진해 벚꽃은 많은 오해를 낳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강제합병 후 진해에 군항을 건설하면서 도시미화용을 심기 시작하였는데, 광복 후 배일사상으로 일제의 잔재라 하여 마구 베어내어 심각한 위기에 처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1962년 박만규, 부종휴 두 식물학자에 의하여 왕벚나무의 원산지가 제주도임이 밝혀지면서 벚나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였고, 다시 진해는 화려한 벚꽃도시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