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금병산(金屛山),응봉산(應烽山) 산행계획
[진영] 금병산(金屛山),응봉산(應烽山) 산행계획
□ 산행일자 : 향후 진행합니다.
□ 출발장소 :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08:00”
□ 산행코스 : 금산사입구➟금산사➟능선갈림길(운동시설)➟금병산➟이정표➟여래고개➟응봉산➟태숭산갈림길➟김해터널위➟284.1m➟291m➟노티재➟379.5m➟안부갈림길➟409m이정표(낙남정맥합류)➟우곡사갈림길(낙남정맥이탈)➟우곡사(주차장)
□ 산행시간 : 약 13.1㎞, 약 5시간 예상
□ 산행개요
노무련 전 대통령이 나고 자란 김해시 진영읍의 주산인 금병산(金屛山·271m)과 응봉산(應烽山·284m)을 연결하는 능선이다. 금병산은 부산에서 마산 방면으로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진영휴게소를 못미쳐 만나는 김해터널(옛 진영터널) 위에 걸쳐져 있는 능선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금병산~응봉산 코스를 찾은 이유는 능선산행 중 몇 개 지점에서 봉하마을 뒷산인 봉화산과 부엉이바위 사자바위를 또렷이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산행거리는 약 13㎞에 달하는 산행 코스 내내 오르막과 내리막이 이어지면서 웬만한 큰 능선 산행 못지 않은 체력과 지구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창원시 동읍 단계리의 우곡사(牛谷寺)는 인근의 성주사(聖住寺) 성흥사(聖興寺)와 함께 무염(無染) 스님이 신라 흥덕왕 7년(832년) 창건한 1000년 고찰이다. 현재 이 절은 특히 약수물과 갖가지 산새들로 유명하다.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는다는 대웅전 앞의 샘물은 피부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평일에도 물을 떠 가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이 절 주변의 전단산 정병산 자락의 깊고 청정한 수림탓인지 각종 산새들이 많이 발견된다. 동박새와 쇠박새 곤줄박이 노랑턱멧새 직박구리 딱새 흰배지빠귀 검은머리방울새 등 작고 예쁜 산새들이 우곡사 옆 계곡과 숲속에서 정답게 살아가고 있다. 절 앞의 벼락맞은 은행나무도 유명한데 나무 모양이 우곡사와 빼닮아 신비함을 가져다 준다.
[교통편]
-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진영행 버스는 06:10부터 21:40분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
- 약 1시간가량 소요되며 진영버스터미널에서 금산사 입구까지는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 우곡사에서는 버스 대신 진영택시(055-343-5454)를 부르는 편이 수월하다.
- 자가용 이용의 경우는 대흥초등학교를 찾아 가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