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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군봉(737m),갑오봉 산행계획

산행자 2021. 5. 11. 09:04

[부산] 장군봉(737m),갑오봉 산행계획

 

▩ 산행일자 : 향후 진행합니다.

▩ 출발장소 : 범어사역7번출구 100m위 90번버스종점 “09:00”

▩ 산행코스 : 범어사(버스정류소)→청련암→사배고개→관음보살앞(전망택)→금륜사→은동굴→주능선→727m→장군봉→갑오봉→사배고개→범어사(버스정류소)

▩ 산행시간 : 약 9.0㎞, 약 4시간 예상

▩ 산행개요

   이번 산행은 범어사 주차장에서 시작해 사배고개 육거리와 금륜사를 지나 장군봉에 오른 뒤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총거리는 약 9㎞로 4시간가량 걸린다. 이 코스의 매력은 고당봉(801.5m)을 비롯한 부산 쪽 금정산 능선은 물론 양산 시가지와 낙동강 하류, 광안대교까지 조망하며 걸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금정산 능선 가운데 가장 수려하고 험준한 장군봉 능선 위로 이어지는 주 능선에서 내려다보는 낙동강 하류의 경치는 장관이다. 오른쪽 멀리 하구의 삼각주가 보인다. 강원도 황지에서 발원해 천리벌판을 적시며 흘러온 낙동강이 양산과 김해를 지나 바다로 스며드는 곳이다.
하구의 풍경은 장군봉으로 다가갈수록 뚜렷해진다.

그 길은 공룡의 등줄기처럼 날카로운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칼날 능선이다.


산행 후 금정구 남산동에는 요산(樂山) 김정한(金廷漢·1908~1996)의 문학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요산문학관이 있다.  1936년 신춘문예에 단편 '사하촌'이 당선돼 등단한 요산은 식민지 현실을 비판한 단편소설을 주로 썼다.

1966년에는 낙동강변에 사는 가난한 어민들의 생활과 수난을 생생하게 그린 '모래톱 이야기'를 발표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인간단지' '수라도' 등 역작을 생산했다.
문학관 이용시간은 하절기(3월1일~10월31일)에는 09:00~18:00, 동절기(11월1일~2월말)에는 09:00~17:00 이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