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해안볼레길∼자갈치” 트레킹 후기---2020년 10월 7일(수)
[부산] “송도해안볼레길∼자갈치” 트레킹 후기
■ 트레킹일자 : 2020년 10월 7일(수)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남포역①출구 파리바게뜨앞 버스정류소(7, 71번이용)---안남공원하차
■ 트레킹코스 : 안남공원(용궁구름다리)→송도해안볼레길(통제)→송도해수욕장→거북섬(통제)→충무동→자갈치→용두산공원→아리랑거리→국제시장→부평동거리→남포역
■ 소요시간 : 약 8.8km, 약 3시간 소요
■ 트레킹개요
암남공원은 온통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해안선을 따라 바다를 바라보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며 기암절벽 의 전시장이다. 산책로를 따라 공원을 한바퀴 둘러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정도이며, 중간 중간에 전망대와 벤치가 있는 휴게광장에 이르면 탁 트인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다. 휴게광장 조변에는 작은 섬인 두도와 두도에 있는 하얀 등대가 시야에 들어온다. 도심 인근에 위치하여 해안절경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자갈치시장은 부산어업협동조합이 남포동 지역에 건물을 짓고 위탁 판매 사업을 시작함으로써 시장이 형성되었다. 남항에서 출어하는 영세 어선들의 어획물들이 부산 어협 위탁 판매장 주변에서 거래되면서 전통 재래시장을 이루었다. 부산지역 보수천 하구의 자갈이 많은 장소에 시장이 서서 자갈치 시장으로 불리게 되었다. 1922년 부산어업협동조합 위탁 판매장이 개장하고 시장을 이루었다. 1970년에 자갈치 시장이 개설된 후, 1972년 2월에 시장으로 등록되었다.
1985년 전기 누전으로 인한 대형 화재 발생으로 인해, 1986년 1월에 건물을 신축하여 재개장을 하였다. 2003년에 자갈치 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계획이 수립되고, 2006년 8월 30일에 자갈치 시장 현대화 사업 공사가 완료되었다. 준공된 자갈치 시장 건물에서 2006년 12월에 부산어패류처리조합이 입점하여 운영을 개시하였고, 2007년 11월에 일반 상가가 영업을 개시하였다.
국제시장(國際市場)은 부산 신창동에 있는 상설시장으로 해방 이후 모여든 귀환 동포들과 6·25전쟁으로 밀려온 피난민들이 모여들어 상권을 이루었으며, 미군의 구호품과 반출물자 등이 유통되면서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1968년 이후 현대화 작업이 진행되었고, 2002년 아케이드가 설치되었으며 2008년에는 인근 시장들과 연합하여 국제 마켓 타운을 결성했다. 2014년 영화 <국제시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관광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부평동시장(富平洞市場)은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에 설립되었던 공설시장으로 부영(府營) 판매품, 식량품, 일용 잡화를 10~25% 정도 할인하여 판매함으로써 일본인 주민을 구제할 목적으로 부산부가 일반 시장을 공설 시장으로 바꾸어 건립하였다.
부평동시장의 전신은 1910년 6월 부평정에 일한시장(日韓市場)이라는 명칭으로 개설된 개인시장이었다. 1915년 9월 시설 등을 개선하여 부산부가 경영하는 공설시장으로 재편하였다.
일제 강점기 부평동시장은 현재 깡통시장의 기원이 되는 시장이며, 당시 부평공설시장의 위치는 현재의 깡통시장이 아니라 부근의 부평아파트 위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