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각화산(1,202m),왕두산 산행계획---2020년 7월 28일(화)
[봉화] 각화산(1,202m),왕두산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20년 7월 28일(화)---[부산]한마음산악회(010-8819-8536)
■ 출발장소 : [Humetro] 교대역(08:00)→만덕역→덕천동 부민병원(08:20)
■ 준비품목 : 회비(25,000원), 스틱,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각화사주차장→각화사→능선→1,174.5m→각화산→왕복→999.2m→왕두산→U턴→서능→남암→각화사주차장(원점회귀 산행)
■ 산행시간 : 약 5.4km, 약 3시간예상
■ 산행개요
각화산(覺華山 1,202m)은 구령산,청옥산,옥석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에서 소백산맥으로 갈라지는 기점을 이룬다.
각화산이란? 춘양면 서동리의 보물 제52호로 지정된 3층석탑이 있는 춘양중학교 자리에 있던 람화사(覽華寺)를 서기 676년경에 원효대사가 이곳으로 이전하고 람화사를 생각한다 하여 각화산이라 명명한데서 비롯되었다. 태백산 자락이면서도 꽤 터가 넓은 지역으로 산세가 중후하고 모난 데가 없는 육산의 풍모를 보이며, 천 미터급 산들이 즐비한 각화산과 왕두산 일대는 계곡이 깊고, 수량이 풍부해서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고 나무가 우거져 있어 여름철에는 계곡의 아름다움과 삼림욕을 즐기려는 피서인파로 붐비는 곳이다.
신라 때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세웠다고 전해지는 각화사(覺華寺)가 있는데, 각화사 아래에는 태백산사고지터(사적 제348호)가 있는데, 태백산사고지는 한야의 춘추관 및 강화도, 묘향산, 오대산의 사고(史庫)와 더불어 조선후기 5대사고 중의 하나로 1606년에 건립하여 왜정시대인 1913년까지 약 300여년 간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은 당시 조선총독부에 의해 경성제대학으로 옮겨졌다가 현재는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보관 중이다. 건물은 해방 이후 원인모를 불로 완전히 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