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북암산(806m),문바위 산행후기---2020년 7월 4일(토)
[밀양] 북암산(806m),문바위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20년 7월 4일(토)---[부산]담쟁이산악회(010-2996-8963)
■ 출발장소 : [Humetro] 동래역❹출구(08:00)→만덕육교(08:15)→부민병원(08:20)
■ 준비품목 : 회비(20,000원), 카메라, 스틱,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알탕) 등
■ 산행코스 : 인곡마을 복지회관→인골산장→밀성박씨묘→암벽→북암산(806m)→전망바위→갈림길→문바위(875m)→Back→갈림길→전망바위→가인계곡→봉의저수지→인곡마을회관
■ 산행시간 : 약 8.0km, 약 5시간 예상
■ 산행개요
북암산(875m)은 서쪽 바위이름 ‘북암’을 따 부르며, 비경이 빼어나게 아름다운 가인계곡 우측의 산으로 억산의 산줄기가 남서방향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사자봉, 문바위를 만들고 산줄기 마지막에 솟구쳐 형성된 산이다.
정상은 나무숲속에 불과하지만 8부능선에 기암괴석(북암 등)이 형성되어 있고 문바위와 사자봉은 거대한 바위봉우리로 경관이 아주 아름다워 등산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가인계곡은 계곡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어 산행미를 한결 즐겁게 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가인계곡은 아직은 외부에 덜 알려진 탓에 옥빛을 띤 맑은 물과 갖가지 모양의 기암괴석 등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북암산과 문바위봉을 끼고 굽어지는 가인계곡은 계곡 군데군데의 올망졸망한 바위들이 어울려 만든 소(沼)는 보는 이로 하여금 신비하다는 생각과 함께 무더위를 단번에 가시게 할 만큼 시원하다.
봉의저수지는 가인계곡의 깨끗한 물을 담은 산중호수다.
상류에 오염원이 없는데다 산에서 곧장 호수로 연결되기 때문에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청청함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