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자료]/산행계획

[기장] 일광산(385m),테마임도숲속길 계획---2020년 5월 31일(일)

산행자 2020. 5. 25. 11:21

[기장] 일광산(385m),테마임도숲속길

 

산행일자 : 2020531()---[부산]유앤미산악회

출발장소 : [국철] 부전역(대합실) “08:00”

준비품목 : 회비(1/N), 카메라, 식수, 스틱, 기호식, 여벌의옷(산행 후 목욕)

산행코스 : 기장교리주공아파트굴다리일광산바람재작은일광산만화봉임도동서마을회관

산행시간 : 8.0, 3시간30분예상

산행개요

    일광산(日光山·385m) 정상에서 바라본 일광해수욕장. 아침 햇살을 가장 먼저 받는 일광산은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어 봄맞이 산행을 하기에 그만이다.

아침 햇살을 가장 먼저 받는 곳이라 해서 일광이란 이름이 붙었다(기장읍지) 하니 산행으로 이만한 적지도 없을 듯하다. 일광산 테마임도는 2002년 아시안게임 때 산악자전거 경기장으로 사용된 공인 코스여서 걷기에 그만이다.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산행 마지막 구간에서만 본지 리본을 보고 하산하면 별 어려움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산행은 교리에서 출발해 일광산 정상 등 세 개의 봉우리를 넘은 뒤 만화리로 하산하는 코스다.

기장향교는 1617(광해군 9)에 창건했고, 1855년 중수했다. 현재의 건물은 대부분 중수 때 조성한 것이다. 향교의 직선축에는 강학 장소인 명륜당, 그 뒤엔 선현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을 배치했다. 솟을대문에는 세심문(洗心門)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세심문 뒤에는 풍화루(風化樓)가 자리하고 있다. 정면 3, 측면 2칸의 중층 구조에 겹처마와 팔작지붕을 한 이 누각은 자태가 자못 장대하다. 누각이 대문 기능을 겸하는 서원이나 향교의 일반적인 건축양식과 다르게 지어진 것도 풍화루의 특징이다.

명륜당 앞 좌우에는 교생들의 기숙사인 동서재(東西齋)가 있다. 정면 3, 측면 3칸인 대성전은 정면 기둥의 중간 부분까지 초석이 올라와 있는 게 독특하다. 대성전은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측면 벽에도 잡석으로 방화벽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