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오봉산(五峯山,533m) 산행계획---2020년 3월 8일(일)
“5개의 봉우리가 만드는 절경, 오봉산(양산)”
[양산] 오봉산(五峯山,533m)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20년 3월 8일(일)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증산역❶출구 “09:00“
■ 준비품목 : 회비(1/N), 카메라, 스틱, 마스크착용(필수),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물금지구대(장안사입구)→오봉산(533m)→499m→작은오봉산(450m)→양산경찰서
■ 산행시간 : 약 10.0km, 약 4시간예상
■ 산행개요
양산시 물금읍과 원동면 경계를 이루는 오봉산(530m)은 5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능선이다. 530m의 제1봉이 낙동강 바로 동쪽에 자리 잡았고, 그 반대편 북동쪽 양산읍 부근 화제고개 못 미쳐 제5봉(449m)이 있어 산줄기의 흐름과는 반대로 낮은 봉우리에서 마지막에 높은 봉우리를 이룬 셈이다.
오봉산의 남쪽은 양산천을 낀 물금들이고 그 건너편 동쪽에는 금정산이 높이 솟아 있다. 오봉산의 서쪽은 낙동강과 접하고 있으며, 남동쪽은 현재 조성 중인 물금 신도시와 접해 있다.
오봉산 벼랑 끝에서 굽어본 낙동강 하류. 1950년대까지 소금을 실어나르는 돛단배가 이곳을 분주히 오갔다. 통일신라 말엽의 대문장가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은 1000여 년 전 이 모습을 시에 담았다.
황산강은 낙동강의 옛 이름, 임경대는 강변 벼랑 위의 반석으로 고운이 노닐던 곳이다.
황산강 임경대(黃山江 臨鏡臺)
안개 낀 봉우리 웅긋쭝긋, 강물은 출렁출렁(煙巒簇簇水溶溶·연만족족수용용)
거울 속 인가는 푸른 봉우리 마주했네(鏡裏人家對碧峯·경리인가대벽봉)
외로운 돛단배는 바람 안고 어디로 가는가(何處孤帆飽風去·하처고범포풍거)
별안간 나는 새처럼 자취 없이 사라졌네(瞥然飛鳥杳無蹤·별연비조묘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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