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자료]/산행계획

[부산] 황령산,금련산둘레길 트레킹계획---[연기]

산행자 2019. 7. 15. 11:17


[부산] 황령산,금련산둘레길 트레킹계획


산행일자 : 2019718()---태풍"다나스"영향으로 산행을 연기합니다.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광안역(만남의장소) “04:30”

산행코스 : 금련산청소년수련원우암사장승공원보현암물만골입구물만골입구금련암약수터물만골입구전포로물만골입구바람고개물만골입구안창약수터물만골입구금련산청소년수련원

산행시간 : 14.5km, 6시간예상

■ 산행개요

    황령산(荒嶺山 427m)은 본래 거츨산(거칠산)으로 불리다가 이후 황령산이 되었다. 이 지역은 옛날 신라에 복속되기 전 부족 국가인 거칠산국(居漆山國)이 있어 거츨산 또는 거칠산으로 불렸다. 즉 거칠산이라는 지명은 거칠산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황령산은 금련산맥 중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이지만, 정상부는 비교적 평탄하다. 북쪽으로는 마하사 계곡과 물만골이 자리하고, 북동쪽으로는 금련산과 이어지며, 남쪽으로는 사자봉을 거쳐, 남동쪽의 갈미봉까지 산줄기가 이어진다. 황령산의 지질은 화산암류로 안산암질 암석이 기반을 이루며, 정상부에는 기반암이 노출되어 있고, 침식된 계곡을 따라 작은 지류 하천들이 사방으로 흘러내린다. 황령산 계곡은 수목이 울창하고 물이 풍부하다.

금련산(415m)의 유래는 산의 모양이 연꽃 모양이라 해서 그렇다는 말도 있고, 부처님 앞에 공양을 올릴 때 황금색 금련화로 말미암아 불려지게 되었다는 말도 있다. 반야암과 바라밀 다사가 있었던 자리엔 축대가 남아있어 예전 명산으로 이름을 날렸을 때의 흔적을 볼 수 있다. 또한 금련산에서 들려오는 절의 종소리가 (연산모종) 으뜸이라 하여 수영 팔경에 들어 있으며, 청소년수련원, 약수터, 등산로 등의 휴식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이번산행은 금련산과 황령산, 행경산을 둘러보면서 남구, 수영구, 연제구, 부산진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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