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제8구간(진해제1부두→마산항) 트레킹 계획---2019년 3월 22일(금)

[남파랑길] 제8구간 트레킹 계획

 

 

■ 트레킹일자 :  2019년 3월 22일(금)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하단역 "06:30" (부산-진해 직행버스 이용하여 진해구청으로 이동)

■ 트레킹코스 : 진해(제1부두)→장천부두→이순신리더쉽(국제센터)→풍호오거리→장천교→소죽도공원→에너지환경과학공원→진해루→진해거제카페리여객터미널→속천항→중원로터리→북원로터리→썬비치워터파크→장복산조각공원→마진터널→웅남동→봉암교→자유지역교→마산항

■ 트레킹시간 : 약 9시간 예상      

■ 트레킹개요

    진해만은 해안선이 436.7㎞, 평균수심 20m, 제일 깊은 곳 45m이다. 해안선의 드나듦이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이며, 만내에는 마산만,율구만,웅천만,옥포만,명주만,하청만 등의 부속 만과 가조도,병산열도,부도,저도 등 여러 섬들이 분포한다.

소죽도공원은 대나무가 있는 섬이라기보다 무인도여서 머리카락이 없는 대머리의 ‘대’자가 붙어 ‘대섬’으로 이름하였던 것이 ‘죽도’로 훈차 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까운 곳에 섬이 둘이 있어서 큰 섬을 ‘큰 대섬’, 작은 섬을 ‘작은 대섬’으로 이름하였다고 본다.

장복산공원은 마산과 진해 사이에 있는 장복로의 끝 부분에 자리잡아 진해의 관문구실을 하는 공원이다. 눈앞이 탁트여 시가는 물론 진해만의 잔잔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1979년 산사태의 복구와 더불어 공원을 만들었다. 진해여고 입구에서 공원에 이르는 1.5km의 산책도로와 장복산 휴게소에서 구마진 터널까지 1km의 산책로가 있고 공원주변에 대광사, 진흥사 등의 사찰이 산재한다. 봄이면 울창한 송림과 만여 그루의 벚꽂이 조화를 이뤄 별세계를 이룬다. 인근에는 향토문화예술의 전당인 시민회관과 경남 문학의 산실인 경남 문학관, 놀이시설인 진해 파크랜드가 장복산 중턱에 들어서있다.

마진터널은 1949년에 개통되었다. 이후 1980년 수해 때 터널 상반 일부가 무너져 한 때 통행이 불가했었다. 이후 1980년에 무너진 터널을 복구하여 재개통하였다.

마진터널은 1985년에 장복터널이 개통되기 이전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진해구를 잇는 도로의 역할을 하였다. 이후 장복터널이 개통되면서 통행량이 줄었다. 2012년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마진터널의 하루 통행량은 500대로 파악되고 있다.

마산항은 1899년 5월에 개항되었으며, 1913년 일제 식민지 정책에 의해 폐쇄되었다가 1949년 6월 개항장으로 지정되어 부산항의 보조항으로 자리잡았다. 1960년대 중반부터 상공업의 발달로 공업기능의 비중이 높아졌고, 1970년대에 마산수출자유지역이 설치되면서 국제항으로서의 기능이 활발해졌다.

마산항은 주변지역의 공업발달과 교통발달로 더욱 성장했다. 항만시설을 보면 안벽 2,807m, 잔교 13기, 물량장 1,689m, 선박 17척의 접안이 가능하며, 하역능력은 1,139만 9,000t이다. 또한 국제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2만t급 이상의 대형선박이 입항할 수 있다. 수입화물은 철재류·목재류·시멘트 등이며 연안화물은 유류·시멘트를 비롯해 무연탄·광석류·철재류·수산가공품 등이 취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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