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자료]/산행계획

[밀양] 백운산(891m) 산행 및 시산제 계획 ---2019년 3월 17일(일)

산행자 2019. 3. 11. 13:40

[밀양] 백운산(891m) 산행 및 시산제


산행일자 : 2019317()---[부산]평화시장산악회(010.8981.9888)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범일역10번출구(평화시장입구) “08:30”---서면,가야,당감,백양,구남역 경유

준비품목 : 회비(30,000),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산행 후 목욕)

산행코스 : 얼음골·석남터널도로삼양마을갈림길철계단백운능선삼양마을갈림길삼각점봉(885)백운산(891)제일농원·가지산 갈림길주차장·가지산갈림길구룡소폭포()제일농원주차장(시산제, 선물제공)

산행시간 : 4.0km, 3시간예상

연락번호 : 회장(010.3566.6620), 총무(010.8981.9888), 산행대장(010.3873.6420)

산행개요

    백운산(白雲山 891m)이라는 이름을 보면 흰 구름이라는 의미로 대부분 같은 한자를 쓴다. 이 가운데는 전남 광양(1217)이나 강원 원주(1022), 경남 함양(1279)처럼 1000를 훌쩍 넘는 높은 봉우리 정상부에 흰 구름이 얹어져 그 이름값을 하는 산이 있는데 이와 달리 산의 하얀 화강암 암벽이 흰 구름처럼 보인다고 해서 백운산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100대 명산으로 산정호수를 품은 경기도 포천의 백운산과 부산에서 가까운 밀양 백운산이 하얀 바위로 이름이 높은 산이다.

백운산은 영남 알프스의 일원이면서 가까이 있는 가지산과 운문산의 명성에 가려 상대적으로 인적이 뜸하다. 하지만 짧지만 인상적인 암릉지대를 올라보면 이 산의 진가를 바로 깨달을 수 있다. 맞은편 능선의 얼음골케이블카 상부 승강장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호랑이 형상으로 보인다는 백운산 암벽은 등반 도중 옆에서 바라보면 수직으로 느껴질 만큼 가파르다. 백운능선에 오르기 전 지나는 급경사의 바윗길은 좌우로 쏟아지는 듯한 벼랑이라 아찔함을 더한다. 여느 등산로와 비교하면 위험한 만큼 백운능선을 지날 때까지는 긴장을 늦추지 않는 게 좋다. 특히 비가 오거나 눈이 녹지 않은 상태에서는 산행을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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