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자료]/산행계획

[부산] 백산,진조말산,배산 산행계획---2019년 1월 18일(금)

산행자 2019. 1. 15. 11:32


[부산] 백산,진조말산,배산 산행계획

 

산행일자 : 2019118()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광안1번출구 “04:00”

준비품목 : 랜턴,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 옷 등

산행코스 : 광안역수변공원진조말산(74m)민락초교미륵불(옥련선원)백산(130m)동굴암용천사민락역배산역망미중학교영주암배산(256m)연산고분군연동시장

산행시간 : 5시간 예상

산행개요

    백산점이대(白山覘夷臺 130m)는 이 지역이 바다와 나라를 지킨 경상좌수영 수군의 전초기지였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1998부산을 가꾸는 모임에서 건립한 비석이다. 점이(覘夷)란 오랑캐를 엿보는 망대라는 뜻이다. 이곳 점이대는 임진왜란 이전에는 왜구의 동태를 살폈고, 임진왜란 때는 일본군의 동향을 감시하는 장소로서 중요한 사명을 수행했던 곳이다. 관측된 일본군의 동태는 경상좌수영에 보고되었고 그 내용은 봉화를 통해 인근의 조선군 진영으로 전달되었다.
점이대는 민락동 옥련선원 입구 또는 용천사에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 백산 정상에 서면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가 보인다.

배산(盃山 256m)은 술잔을 엎어놓은 꼴이라 한데서 유래된 것으로 동래부읍지(1832)에는 "동래부의 남쪽 5리에 있다. 황령산으로부터 뻗어내렸고 겸효대가 있다"고 했는데 그 겸효대는 지금은 그 흔적이 없어졌다. 동래부지(1740)에 척산(尺山)이라고 기록된 산을 배산으로 보고 있다.

이곳 고로들은 '절미산' 또는 '잘뫼산'이라고도 하고 있다. 부산시에서 1978년에 편찬한부산의 역사에는 동래현이 지금의 동래로 옮겨지기 이전의 동래현의 치소(治所)는 배산의 망미동쪽(지금의 국군통합병원 자리)에 있었다고 보고 있다. 이곳에 동래현이 있었던 시대는 고려시대 혹은 그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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