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복호산(678m),지룡산 산행후기---2018년 12월 09일(일)
[청도] 복호산(678m),지룡산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18년 12월 09일(일) ---부산교통공사 신호산우모임
■ 출발장소 : [국철]구포역(08:02)→청도역(08:54), 청도버스터미널(09:20)→신원삼거리(10:20) 도착
산행 후 사리암주차장(16:30)→사리암버스 이용→구서역(18:00) 도착
■ 준비품목 : 회비(1/n), 카메라, 스틱, 기호식, 식수,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신원삼거리→복호산→지룡산→내원봉→삼계봉→사리암갈림길→사리암주차장
■ 산행시간 : 약 10.0km, 약 5시간소요 (식사시간 포함)
■ 산행개요
이번 복호산(678m) 산행은 가지산서 뻗은 영남알프스의 막둥이 복호산과 지룡산, 그리고 내원봉, 삼계봉을 연계하는 산행이다. 신원삼거리를 시작점으로 수직암봉을 치고 올라 복호산에 이른 후, 지룡산, 내원봉을 지나서 삼계봉에서 사리암을 거쳐 운문사주차장에 도착하는 산행코스다.
운문사 동쪽을 둘레하는 능선으로 산자락엔 운문사의 부속암자인 청신암과 내원암이 숲이 아름다운 계곡에 숨어있고, 북대암, 사리암은 암봉에 메달린 듯 높은 자리에 걸려있다.
내원봉에서 내려다보는 능선은 호랑이 한마리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모양새로 복호사(伏虎山)이란 명칭이 영락없다. 백제를 일으킨 견훤의 탄생 설화가 깃든 지룡산[地龍(지렁이)山]도 능선상에 자리하지만
지렁이라고 보기엔 너무 힘이 넘쳐나 보인다.
암봉을 치고 오르는 짜릿함과 영남알프스의 준령을 지척에서 올려다보며 산행하는 재미에 웅장한 산 능선이 감싼 깊은골과 넓직한 평지에 한송이 연꽃의 꽃술처럼 보이는 운문사의 풍광이 산행내내 눈길을 돌려 놓고 한다.
[교통편]
1. 부산역(올림픽예식장앞)에서 사리암 가는 버스 이용 (문의 054-372-8811)
- 부산역→사리암 : 1일 2회 운행(10:00, 19:30), 요금 7,000원, 약 1시간30분 소요
- 사리암→부산역 : 1일 2회 운행(06:00, 16:30), 요금 7,000원
2. 부산역→구포역→청도역으로 가는 무궁화 이용
- 부산역(구포역)→청도역으로 가는 기차 이용 (약 50분소요, 4,100원)
- 청도버스터미널(3번버스)→운문사 (약 1시간소요, 1,300원)
(청도→운문사 07:40,09:20,10:40---, 운문사→청도---13:30,15:30,17:30,19:00)
3. 부산시외버스터미널(노포동)에서 언양버스터미널 가는 버스 이용
- 부산시외버스터미널(노포동)→언양 (첫차 06:30분으로 20분 배차로 약 40분소요, 3,300원)
- 언양버스터미널→운문사 (09:00,10:30,13:00,15:40,18:50)운행, 약 50분소요되며 요금은 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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