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자료]/산행계획

[양산] 죽바우등,시살등 산행계획---2018년 7월 28일(토)

산행자 2018. 7. 24. 13:34


[양산] 죽바우등,시살등 산행계획

 

산행일자 : 2018728()---[부산]담쟁이산악회(010-7574-0978)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동래역4번출구 “08:00”

준비품목 : 회비(18,000, 현장입금시 20,000), 카메라, 스틱,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부산은행 : 101-2037-7442-01 김영순]

산행코스 : 파래소유스호스텔중앙능선채이등(1,030m)죽바위등(1,055m)한피기고개시살등(981m)한피기고개청수우골파래소유스호스텔

산행시간 : 8.7km, 4시간30분예상

산행개요

    이름조차 '고개 영()' 자로 끝나 고갯마루로 오해를 받기 십상인 양산 죽바우등은 1,000m급 이상의 암봉으로 조망이 황홀할 정도로 기가 막히지만 산꾼들로부터 독립 봉우리로 인정받지 못해 그저 스쳐 지나가는 슬픈 봉우리도 있다 죽바우등은 1000m가 넘는 암봉에다 수려한 계곡을 끼고 있고 전망 또한 일품이다 
트인 조망에 마음만 먹으면 내달릴 수 있는 전형적인 영남알프스의 산길이다. 울창한 숲에 무엇보다 청수골(,) 계곡이 일품이다.
소문대로 청수골은 이름값을 한다. 배내골의 여러 지계곡 중 골이 깊고 경관이 수려한 데다 규모 또한 커 지리나 설악의 그것에 비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그리고 죽바우등과 이웃한 흙봉우리 시살등(981m)은 임진왜란때 아군은 영축산 인근 단조산성을 거점으로 왜군과 싸웠다. 하지만 수적인 열세와 영축산의 산세를 파악한 왜군에 끝내 산성을 빼앗긴 안타까운 사연을 갖고 있다. 이때 아군이 다시 전열을 정비한 곳이 바로 시살등이며, 소등처럼 부드러운 이곳에서 왜군과 마지막 항쟁을 하며 화살을 많이 쏘았다는 데서 '화살 시()' 자를 써 시살등이라 명명됐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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