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자료]/산행후기

[문경] 오정산(804.9m) 산행후기---2018년 7월 19일(목)

산행자 2018. 7. 20. 10:46



영강을 굽어보며 문경관내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

[문경] 오정산(804.9m) 산행후기

 

산행일자 : 2018719()---[부산]뉴한사랑산악회(010-2726-8041)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교대역8번출구 “08:00” ---- 해운대고속관광(부산709426)

준비품목 : 회비(30,000원), 카메라, 식수(2L), 스틱, 기호식(술과 안주), 여벌의옷 등

산행코스 : 문경대학교(바위박물관)바위공원→상무봉(791m)오정산(Retrun)791m삼태극전망대(태극정)→토끼비리고모산성(입구)진남휴게소

산행시간 : 10.5km, 5시간소요 (더운날씨 관계로)

산행개요

   오정산(烏井山, 804.9m)  대미산에서 뻗은 한 산줄기가 운달산을 지나 호계면 마성면과 경계를 하며 남으로 길게 뻗어 경북 팔경중 제일인 진남교반을 만들고 힘차게 솟아 있는 산이다.

이 줄기가 운달산 조항령, 단산, 배나무산, 부운령을 지나 마지막으로 오정산에 와서 끝이 나는데 오정산 정상에서 보면 문경시의 모습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또 산 이름과 맞게 석탄이 많이 매장되어 있어서 광산이 많이 있었던 산이기도 하며 옛날 오정사가 있었다고 한다. 조선조 학자 서거정의 팔경에서도오정종루가 나온다.

오정산 정상에서 보면 문경관내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영강을 굽어보며 넓은 들판을 시원하게 조망 할 수 있고 산기슭에 문경대학이 자리잡고 있다.
삼국시대 초기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고모산성과 성황당을 지나 유명한 토끼비리를 지나서 고모산성으로 하산 코스를 잡는다.

 [경북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진남교반]
문경은 경상북도 북쪽의 울타리이다. 태백산에서 이어진 대미산, 주흘산, 희양산 같은 고봉들이 충북과 경북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이 이어지고 강 위로 철교,구교,신교 등 3개의 교량이 나란히 놓여 있어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이루며, 이 절경으로 경북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힌다.

또한 영강의 기암괴석과 원삼국시대의 성으로 추정되는 고모산성, 고부산성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1933년 1월 대구일보사 주최 경상북도 내 명승지 결정에서 1등으로 지정되어 "경북 팔경 중 제1경"이라는 비석이 있는 곳이다. 고모산성 아래에 강변 따라 솟아오른 층암 절벽 허리깨를 감아도는 옛 사다리길이 불정역 동변 기슭까지 희미하게 이어져 있는데 이 길이 관갑천 또는 토천이라 한다. 


 [낙동강 지류와 노송 숲이 좋은 휴양지]
현재에는 낙동강 지류인 가은천과 조령천이 영강에 합류하였다가 돌아나가는 지점으로, 아름드리 노송이 우거진 숲 앞으로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지고 주차장,진남휴게소,인공폭포 등이 마련되어 있어 여름철 휴양지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영강은 함창읍 동쪽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들어간다. 문경선 철교가 주변 풍치의 멋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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