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미숭산(755m),관창봉 산행계획---2018년 7월 11일(수)
“이성계에 항전한 안동장군(이미숭)의 절개가 서린 산”
[고령] 미숭산(755m),관창봉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18년 7월 11일(수)---[부산]백호산악회(010-2384-5659)
■ 출발장소 : 서면역(07:40)→교대역8번출구(08:00)→만덕역(08:25)→덕천종가집앞---관광버스(9446)
■ 준비품목 : 회비(25,000원),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야로면(하빈리)당산나무→호랑이쉼터→관창봉(410.8m)→미숭산(755m)→합천종합야영수련원→야로면(하빈리)당산나무
■ 산행시간 : 약 6.5km, 약 3시간30분 예상
■ 산행개요
경남 합천군 야로면에 있는 미숭산(755m)은 원래 상원산이었으나, 고려 말 국운이 쇠할 무렵 역성혁명을 이룬 이성계에 항전한 안동장군(이미숭)의 절개를 기려 미숭산으로 바꿔 불렀다. 그는 정몽주의 문인으로 진서장군(최신)과 함께 미숭산을 근거지로 이성계에 항전하다 뜻을 이루지 못하자 절벽에서 투신했다. 그가 항전했던 미숭산 정상부에는 미숭산성이 있다.
자연지세를 최대한 이용해 8부 능선을 따라 축조된 포곡식 산성이다. 성의 둘레는 1325m에 이르며 삼국시대에 축조돼 조선시대까지 여러 차례 보축됐다.
산성 내에는 동문 서문 남문을 비롯해 갑옷과 칼을 묻었다는 갑검릉, 말을 달리던 주마대, 망향대, 달각암, 연병장, 순사암, 봉수대 등의 흔적이 남아있다.
이 성은 고려시대 원나라의 침입 때나 왜구의 침입 때 인근 주민들의 피난처로 이용됐고 조선시대에는 봉수대가 설치돼 통신의 거점으로 이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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