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자료]/산행후기

[부산] 쇠미산(금정봉),망미봉 산행후기---2017년 11월 4일(토)

산행자 2017. 11. 6. 11:00


[부산] 쇠미산(금정봉),망미봉 산행후기

 

산행일자 : 2017114()

집결장소 : [부산] 어린이대공원(정문) “09:00”

준비품목 :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산행 후 목욕)

산행코스 : 어린이대공원녹담대어린이숲체험장1초소갈림길쇠미산(금정봉)베틀굴바위전망대덕석바위쇠미산습지만덕고개약수터케이블카갈림길남문마을남문망미봉여근석수박샘공해부락

산행시간 : 9.5/4시간30분 소요

산행개요

    이번 산행코스는 어린이대공원에서 출발해 쇠미산(금정봉)과 금정산(망미봉)을 오른 뒤 공해부락으로 내려서는 코스를 선정 하였다. 쇠미산을 내려가면 베틀굴과 덕석바위를 만나게 되며, 덕석바위는 수백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은 바위로, 전설에 따르면 선조때 왜구가 침략하자 금정산 산봉우리에 검은 구름이 걸리더니 벼락이 치기 시작했다. 그 무렵 덕석바위 밑 굴(베틀굴)에서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고 어디선가 백마 1마리가 달려와 아이를 보호했다고 한다.

아이는 3년 만에 양 겨드랑이에 날개가 돋았으며 5세 때는 활쏘기 창던지기 칼 쓰기 등의 무술을 혼자서 연마했으며, 왜적이 동래성을 침공할 때 덕석바위에서 장산까지 뛰다가 중도에 말과 함께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죽은 자리에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자랐는데 비가 오면 말 울음소리와 아이 우는소리가 들려온다고 한다. 그래서 덕석바위에는 소년장수와 말의 발자국의 흔적이 남아있다.

베틀굴은 덕석바위 아래 있는 자연동굴로 입구에서 내부 끝까지 25나 뚫려 있다. 임진왜란 때 여인네들이 이 동굴에 모여 전장에 나가 있는 낭군을 돕기 위해 군포를 짰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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