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자료]/산행후기
[거창] 현성산, 금원산 산행후기---2017년 5월 13일(토)
산행자
2017. 5. 15. 11:25
“금빛 원숭이를 원암(猿岩)이라는 바위에 잡아 가두었다는 산“
[거창] 현성산, 금원산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17년 5월 13일(토)---부산토요산악회(부토산, 010-3848-6218)
♣ 집결장소 : 서면역12번출구(07:00)→동래내성중학교건너편(07:15)
♣ 준비품목 : 회비(32,000원), 카메라, 식수, 중식,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금원교(주차장)→미폭→현성산(965m)→연화봉→976m→금원산(1,353m)→동봉→유안청폭포→자운폭포→선녀담→금원교(주차장)
♣ 산행시간 : 약 12.5km/ 약 5시간50분소요
♣ 산행개요
금원산(1,353m)의 모산은 남덕유산이다. 남덕유산에서 남동쪽으로 가지를 쳐내린 월봉산능선은 두가닥으로 갈라지는데 오른쪽 수망령쪽 능선 최고봉이 금원산이다. 금원산의 이름은 이산에 살고 있던 금빛 원숭이를 원암(猿岩)이라는 바위에 잡아 가두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됐다.
금원산에는 유안청폭포, 자운폭포, 한수동계곡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소와 담이 있으며, 마애불 등의 문화 유적이 많다. 이태의 <남부군>에 "5백여명의 남부군이 남녀 모두 부끄럼도 잊고 옥같은 물속에 몸을 담그고 알몸으로 목욕을 했다"는 곳이 선녀담이다.
그리고 현성산(玄城山 965m)은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금원산에 딸린 부속 산으로 거무성 또는 거무시로 불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