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물야산, 망운산(786m) 산행계획---2017년 5월 3일(수)
“구름을 바라본다는 뜻의 산, 망운산“
[남해] 물야산, 망운산(786m)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17년 5월 3일(수)----부산매봉산악회(010-2412-6335)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동래역4번출구 “08:00”
♣ 준비품목 : 회비,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서상마을(서상교)→가물랑산→전망대→물야산→평치→학석봉→직장마을갈림길→용두봉(수리봉)→KBS송신소(지형도상정상)→철쭉군락지→관대봉 능선갈림길→망운산(786m)→화방사
♣ 산행시간 : 약 11km/약 4시간예상
♣ 산행개요
망운산(望雲山 786m)은 남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남구만의 詩에서도 비쳤듯이 '구름을 바라본다'는 뜻이다. 남해의 산들이 모두 그렇듯 이 산도 바다와 주위의 섬들과 어울려 경관이 좋고 바다의 조망이 좋다. 이 산의 이름이 뜻하는 바와 같이 이 산에서 바다의 구름과 어우러진 북쪽의 많은 산들을 조망하는 맛이 좋다.
특히 구름과 어우러진 지리산의 조망은 참으로 훌륭하나, 망운산 자체도 아름답고 멋있는 산이다. 온 산에 나무가 많아 숲이 무성하여 아무리 더운 한낮에도 시원하고 컴컴하다. 또 정상 일대와 관대봉 수리봉은 우뚝 솟은 암봉으로 되어 있고, 기암괴봉이 곳곳에 널려 있고, 정상 일대를 철쭉밭으로 가꾸어 놓아 봄에는 산의 머리가 온통 붉은 철쭉꽃으로 덮여 장관을 이룬다 한다.
또 이 산에는 남해 삼사(三寺)의 하나인 화방사가 있고, 정상의 바위벽 아래 동쪽을 향한 좋은 자리에 망운암이 있다. 화방사는 망운산의 북편 아늑한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는 절로 꽤 크다. 남해읍 바로 서쪽에 마치 호롱꼭지처럼 우뚝 솟아있는 관대봉은 그 일대가 기암괴봉의 숲이어서 경관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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