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망산(서이말둘레길) 트레킹계획---2017년 2월 12일(일)
“땅끝의 형국이 마치 쥐의 귀를 닮은 곳 서이말”
[거제] 망산(서이말둘레길) 트레킹계획
♣ 산행일자 : 2017년 2월 12일(일)---유앤미산악회
♣ 집결장소 : [부산도시철도] 서면역7번출구 “08:00”
♣ 준비품목 : 회비(30,000원),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산행 후 목욕) 등
♣ 산행코스 : 와현고개→망산(연지봉, 와현봉수대)→서이말등대→돌고래전망대→공곶이(거제8경)→와현해수욕장→와현고개 (원점회귀)
♣ 산행시간 : 약 11.73km/ 약 4시간예상
♣ 산행개요
"서이말"이란 지명은 땅끝의 형국이 마치 쥐의 귀를 닮았다고 하여 ‘쥐귀끝’이라는 데서 유래했다.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제주도에 이어 가장 큰 섬 거제도! 그 동남쪽 끝단에 천연해식동굴과 기암괴석의 절경을 자랑하는 서이말등대가 있다.
거제도는 10개의 유인도와 52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거제군의 본도로서, 우리나라 섬 중에서 제주도에 이어 두번째로 큰 섬이며, 모래밭, 몽돌해수욕장, 동백숲과 소나무숲, 기암괴석해안 등 섬이 갖출 수 있는 모든 아름다움을 다 갖추고 있는 무한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한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와현봉수대는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망산(연지봉 303m) 꼭대기에 있는 봉수대로, 북쪽에 있는 지세포봉수대와의 거리는 약 5km를 넘지 않으며 옥녀봉봉수대, 강망산봉수대와 이어진다.
현재 남아 있는 봉수대로서는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편이고, 석축의 규모도 크며, 석축의 정연함이 돋보이는 유적이다. 와현봉수대의 구체적인 기능이 무엇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석축의 상태와 규모로 보아 중요한 역할을 했던 봉수대로 추정되어 가치있는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