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자료]/산행후기
[울주] 만길능선, 신불산 산행후기---2016년 6월 6일(월)
산행자
2016. 6. 7. 10:19
[울주] 만길능선, 신불산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16년 6월 6일(월)---현충일
♣ 집결장소 : 도시철도 동래역4번출구 “08:00”---승용차 이용
♣ 준비품목 : 카메라, 식수(2L), 스틱, 기호식,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청수골주차장→자연휴양림→만길능선→신불재→신불산→신불재→청석골→자연휴양림→청수골주차장
♣ 산행시간 : 약 4시간예소요 (우천관계로 코스가 단축되었습니다)
♣ 산행개요
신불산에는 '만길능선'이라고 이름 불리는 바위능선이 있다.
만길능선은 신불산 자연휴양림 파래소폭포가 있는 곳에서 신불산쪽으로 길게 이어져 있는 신불산 남서릉을 그렇게 부르고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 만길능선이라고 하는지는 잘 알 수가 없다.
파래소폭포가 있는 신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신불산 정상쪽으로 이어지는 남서릉의 이 긴 코스는 의외로 많이 거칠고 까칠하여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영축산은 취서산, 영취산, 축서산 등으로 불리어 오다가 2001년 1월 양산시지명위원회에서 최종 영축산으로 결정되었다. 이는 이 산을 찾는 사람들의 혼동을 막는데 일조한 조처였다. 원인은 한자 ‘鷲’자에 대한 한글표기가 불교에서는 ‘축’으로 발음하는 반면 일반 옥편에는 ‘독수리 취’라고 표기되었기에 일반인들이 ‘취’로 읽으면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어쨌든 하나의 이름으로 통일한 것은 잘 된 일이다. 통도사의 ‘입김’이 있었다는 후문도 있지만. 세월이 많이 흐른 요즘 산행기엔 영축산 외의 다른 이름은 잘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