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등줄기 이어걷기 [제2구간] 산행후기---2016년 1월 17일(일)
“암남공원에서 양산 다방리까지 부산 등줄기 이어걷기”
부산등줄기 이어걷기 [제2구간]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16년 1월 17일(일)---유앤미산악회(011-850-0978)
♣ 집결장소 : 대티역 “만남의장소” 09:00
♣ 준비품목 : 회비(10,000원), 중식, 식수, 기호식, 스틱, 여벌의 옷(산행 후 목욕예정) 등
♣ 산행코스 : 대티고개→시약산→구덕산→꽃마을→엄광산→백병원→개금역
♣ 산행시간 : 약 9km/ 약 6시간
♣ 산행개요
부산은 대도시 가운데서도 유독 산이 많다. 그 때문에 산이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다고도 한다. 하지만 도시를 둘러싸고 가로지르는 산들은 삭막한 도심의 허파 역할을 톡톡히 한다. 여기에 더해 부산의 산들은 기막힌 조망의 명소가 된다.
산에서 내려다보면 그 산으로 구분돼 나뉜 부산의 시가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그렇기에 부산 등줄기 이어 걷기는 곧 조망의 산행이다.
[제2구간]인 대티고개→개금 구간은 금정산 너머까지 이어지는 전체 구간 중에서 최고의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송도와 자갈치 오륙도 광안대교 달맞이고개 등 부산의 내로라하는 해안 명소를 발아래 두고 걷는다.
또 용두산공원과 대청공원 민주공원을 비롯해 낙동강 황령산 장산 금정산 등이 번갈아가며 시원하게 펼쳐진다. 그야말로 능선길을 따라가는 부산 시티투어라고 할만하다. 여기에 더해 시약산과 엄광산을 오르는 길에는 멀리 대마도의 모습도 뚜렷하게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