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자료]/BTC 산악회

[제322차 정기산행] 청량산(축융봉) 산행후기---2015년 10월 17일(토)

산행자 2015. 10. 19. 09:41

 

부산교통공사산악회[제322차 정기산행]

[봉화] 청량산(장인봉, 축융봉)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15년 10월 17일(토)

♣ 집결장소 : 연산역16번출구 교보생명앞  ”07:00“  (차량진행방향 : 연산역→건강협회앞→덕청 종가댁)

♣ 산행코스 (산행코스는 본인이 원하는 코스로 가시면 됩니다)

    [장인봉코스] 입석→자소봉→탁필봉→연적봉→하늘다리→장인봉→장인교주차장

    [축융봉코스] 입석→청량풍월→밀성대→전망대→축융봉→전망대→장인교주차장

♣ 산행시간 : 약 4시간소요

♣ 준비품목 : 회비(30,000원), 카메라, 스틱, 중식, 식수, 여벌의 옷 등

♣  청량산 개요

     봉화읍에서 동남쪽으로 29km, 안동시에서 동북쪽으로 24Km 떨어진 청량산(870m)은 사람들의 손때가 묻을까 두려운 듯 다소곳이 숨어있다.

금탑봉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봉우리 12개,8개의 동굴, 12개의 대와 신라 문무왕 3년 원효대사가 세운 청량사 절터와 암자, 관창폭포 등 수많은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청량산도립공원 표석 뒤로 퇴계의 '청량산가' 시비가 있으며, 청량산행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된다. 퇴계는 도산서당을 지을 때, 이곳 청량산과 현재 도산서원 자리를 두고 망설였을 만큼 청량산을사랑하고 아꼈다고 한다. 퇴계 이황은 '청량산가'에서 "청량산 6.6봉을 아는 이는 나와 흰 기러기 뿐이며 어부가 알까 하노라"하고 노래했다.

청량산은 퇴계뿐만 아니라 원효, 의상, 김생, 최치원 등의 명사가 찾아와 수도했던 산이며, 그들의 이야기가 곳곳에 남아 전설처럼 전해온다.

퇴계의 청량산가에 나오는 6.6봉은 주봉인 장인봉을 비롯하여 외장인봉, 선학봉, 자란봉, 자소봉,탁필봉, 연적봉, 연화봉, 향로봉,경일봉, 금탑봉, 축융봉 등 12봉우리를 말하며, 모두 바위병풍을 두른듯이 산 위에 솟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