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매산(210m) 산행계획---2025년 6월 17일(화)

[부산] 동매산(210m)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25년 6월 17일(화)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하단역 4번출구 “12:00”

□ 산행코스 : 하단역→하남교회(들머리)→하단고개→동매산(정상)→배고개→신평배수지→임도→해피요양병원→임도→부산복지중앙교회→경동아파트→YK스틸(버스정류장)

□ 산행시간 : 약 3시간 예상

□ 산행개요

동매산(210m) 이름의 근거는 몰라도 다 작은 산, 봉우리이다. 동묘산, 동뫼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혼자 우뚝 서 있는 독뫼산의 한자음 차로 쓰이기도 한다. 사하구의 산으로 비봉산으로도 불린다.

동매산은 북쪽의 승학산 자락이 남쪽에서 솟아나 만들어진 산으로 사하구의 중심 지역인 신평동, 하단동, 당리동, 괴정동과 맞닿아 있다.

이름은 동쪽의 산(뫼)라는 뜻의 동매이고 주변산으로는 승학산, 봉화산, 아미산이 있다.

동매산 둘레길이 있고 체육시설이 많이 있다. 전망대가 정상에 있는데 경치는 그닥 안보이며 철탑이 있다. 아파트단지로 들어가는 등산로와 신평역으로 가는 등산로, 모래구찌마을로 들어가는 등산로 등의 등산로가 있다.

다른 산보단 유독 무덤이 많기도 하다.

동매산 둘레길은 울창한 숲속을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다.

 

보도연맹학살사건은 6.25 전쟁 발발 직후 북한군에게 함락된 지역에서 일부 보도연맹원들이 이적행위(군경과 그들의 가족에 대한 밀고 및 체포, 살해 등)를 하자 여순사건의 영향을 받은 정부가 보도연맹원들의 이적행위에 대한 '처리'를 명령했는데 이 과정에서 전국의 보도연맹원들이 육군본부 정보국 CIC, 헌병, 경찰, 해군정보참모실, 공군정보처 소속 군인, 특히 우익청년단원 이하 서북청년회등에 의해 소집, 연행, 구금된 이후 집단학살 되었다.

연구자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당시 전국적으로 최소 약 60,000명에서 많게는 약 300,000명의 민간인이 학살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매산 8부능선에서도 부산형무소에서 끌려 온 것으로 추정되는 민간인(보도연맹원) 160여명이 총살되었다.

처형된 시신은 3개의 구덩이에 암매장 됐는데 여성도 4명 포함돼 있었다고 합니다.

국민보도연맹(國民保導聯盟)은 1948년 12월 시행된 국가보안법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가 제주4·3사건, 여순14연대반란사건 등 각종 사건의 수습 과정에서 전향자들을 체계적으로 보호, 관리, 감시할 기관이 필요했던 것으로 1949년 6월 5일에 조직했던 대한민국반공 단체로, 흔히 보도연맹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