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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후기

[부산] 황령산(427m),사자봉 산행후기---2024년 11월 29일(금)

[부산] 황령산(427m),사자봉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24년 11월 29일(금)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시청역(만남의장소) “09:00”

▩ 산행코스 : 시청역(4번출구)→연제1번 마을버스로 이동물만골(버스정류소 종점)→포장도로→보광사 봉수대(전망대)→휴게광장→황령산(427m, 정상석)→봉수대(전망대)  사자봉→바람고개→임도 →금련암 →황령산레포츠센터 →동의과학대학교 →부전역

▩ 산행시간 : 약 7.8km(산길샘기준), 약 2시간30분 소요

▩ 산행개요

   이번 산행은 황령산(427m)의 5개 봉우리인 황령산과 금련산, 사자봉, 행경산, 갈미봉을 모두 밟으며 산행 내내 부산 도심과 동해를 조망할 수 있다.
황령산(荒嶺山)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산진구, 남구, 수영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대부분 안산암질로 구성되어 있고 산정이 비교적 평탄하며 곳에 따라 소규모의 성채경관을 나타내는 기반암이 노출돼 있다.

북동쪽으로 금련산이 연결되어 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누를 황(黃)을 쓴 황령산(黃嶺山)으로 기록하여 '현의 남쪽 5리에 있다.'고 하였고, 동래부읍지(1832년)에는 거칠황(荒)을 쓴 황령산(荒嶺山)으로 기록하여 '화지산으로 뻗어나 있으며 마하사가 있다.'고 하였다.

황령산은 동래가 신라에 정복되기 이전에 동래지방에 있었던 거칠산국(居漆山國)에서 온 산 이름으로 보고 있다. 거칠산국에 있는 산이어서 '거츨뫼'라 했던 것이 한자화 하는 과정에서 거칠 고개의 황령산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산에는 1422년(세종7년)에 설치된 봉수대가 있으며, 산 정상 바로 옆에는 방송국 송신탑 2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