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읍성 마실길, 옥봉산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24년 3월 8일(금)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동래역2번출구 “09:30”
□ 산행코스 : 동래역→수안역(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장관청→송공단→동래시장→동래부동헌→박차정의사 생가→동래고등학교(낙민역)→충렬사→옥봉산(155m)→수영강변→온천천→동래역
□ 산행시간 : 약 15.35km(산길샘기준), 약 4시간 소요
□ 산행개요
등산의 운동 효과는 근력강화, 심폐기능 향상, 정신적 만족감 이 세가지로 압축된다.
근력강화는 근력의 강도를 키우는 것 보다 근지구력을 늘리는 쪽이다. 경사진 산을 올라가다 보면 다리에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가게 되고 이는 다리근육을 강화시키면서 몸 전체적인 지구력 강화에 도움이된다. 산행은 한 번에 최대의 힘을 쓰는 근육 활동이 아니라 75% 정도의 힘으로 근육을 장시간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근지구력을 늘리게 됩니다.
몇시간 씩 산을 오르내리면 체력이 크게 향상되는데, 이는 우리몸의 적근이 발달하기 때문이다. 등산으로 단련된 이 적근의 단련은 평소 운동 부족이 심한 내근 직장인이나 수험생, 노인의 만성 피로를 줄이고 체력을 강화 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등산이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이유가 있다. 달리기는 속도와 경사에 따라 호흡의 크기와 횟수가 달라지지만, 등산은 산을 오르건 내려가건 호흡이 일정하다. 이와 같은 일정한 호흡운동이 심폐기능을 크게 향상 시킨다.
심폐기능의 향상은 그만큼 혈액순환이 활발해진 것 이라며 그로인해 고지혈증이 개선되고 혈압도 떨어지는 부수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등산한 다음나 혈액 내의 베타 엔돌핀 의 양을 측정하면 그 전보다 10~20%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된다.
베타 엔돌핀은 체내 모르핀과 같은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 만족감, 자신감 등을 느끼게 한다. 이 때문에 운동의학 교과서에는 여러사람과 어울려서 하는 등산은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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