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초암산(草庵山·576.3m) 산행계획
□ 산행일자 : 우천으로 산행을 향후에 진행합니다.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교대역 8번출구(한양아파트앞) "08:00"---부산고속관광
□ 준비품목 : 회비(25,000원), 카메라, 스틱, 기호식(식수포함), 여벌의 옷 등
□ 산행코스 : 수남주차장➟초암산(草庵山·576.3m)➟밤골재삼거리➟철쭉봉(604.6m)➟광대코재➟무남이재➟임도(약4.5km)➟수남주차장 (수남리주차장에서 출발해 원점회귀 코스로 진행)
□ 산행시간 : 약 12.0km, 약 4시간 30분 예상
□ 산행개요
해마다 5월이면 많은 산꾼이 '철쭉의 유혹'에 빠진다.
능선을 뒤덮는 그 붉은색 꽃물결 속을 헤엄치는 황홀감은 쉽게 뿌리치기 어려울 만큼 매혹적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웬만큼 알려진 철쭉 명산들은 마치 행군하는 개미들의 행렬을 방불케 할 정도로 넘쳐나는 인파로 인해 철쭉밭이 아니라 쑥대밭이 되기 일쑤다. 주말을 맞아 애써 시간을 낸 산꾼의 입장에서는 철쭉의 붉은 물결에 젖어보기도 전에 사람의 파도에 휩쓸려 지쳐버리곤 한다.
보성 초암산(草庵山·576.3m)은 인파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는 철쭉 산행지다. 2007년 이후 조금씩 알려져서 이제는 제법 지명도를 높이고 있긴 하지만 장흥과 보성 경계에 솟은 제암산과 보성 일림산, 지리산 바래봉, 합천 황매산 등에 비해서는 유명세가 훨씬 덜하다.
초암산(草庵山)의 옛 이름은 금화산(金華山)이다. 산 중턱에 있었던 백제 고찰 금화사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하지만 현재는 절터만 남아 있을 뿐이다. 꽃잎을 먹을 수 있는 진달래는 '참꽃'으로 불리는 반면 철쭉은 독성 때문에 먹지 못한다고 해서 '개꽃'으로 불린다. 그러나 이 개꽃의 꽃말은 의외로 낭만적이다. 바로 '사랑의 즐거움'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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