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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계획

[장수] 할미봉(1,026m) 산행계획---2022년 12월 3일(토)

[장수] 할미봉(1,026m)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22년 12월 3일(토)---[부산]등대산악회(회장,010-3050-5783)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교대역❽번출구 “08:00”

□ 준비품목 : 회비(25,000원), 카메라, 식수, 기호식(중식), 스틱,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육십령휴게소(734m)➟백두대간능선➟915m➟삼형제바위 갈림길➟삼형제바위➟삼형제바위 갈림길➟할미봉(1,026m)➟반송마을·서봉갈림길➟음문바위➟대포바위➟임도갈림길➟임도사거리➟도유림 숲길에서 두번의 산책로갈림길➟26번도로➟망덕정바위➟육십령휴게소(734m)

□ 산행시간 : 약 7.9㎞, 약 4시간 예상

□ 산행개요
    경남 함양군과 전북 장수군을 경계 짓는 백두대간의 할미봉(1026.4m)은 정상 부근의 명덕산성 안에 군사가 먹을 양식을 쌓아 놓은 합미성(合米城)에서 유래되었다.
주봉인 덕유산(1610.6m)에 비해 할미봉은 앙칼진 바위산이다. 함양쪽은 세 개의 암봉이 줄지어 선 삼형제바위가 위용을 자랑한다면, 장수쪽에는 여근석인 음문바위와 남근석으로 불리는 대포바위가 있다.

대포바위는 할미봉을 상징하는 바위로 그 모습이 꼭 남성의 생식기를 닮아 마을에서는 남근석으로 불렀다. 임진왜란 때 진주성을 함락시킨 왜군은 전주성을 치려고 육십령을 넘었다. 산모퉁이를 도는데 건너편 능선의 남근석을 대형 대포로 오인해 왜군은 왔던 길을 되돌아 남원으로 우회하면서 전북 장수군 장계면은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