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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계획

[울산] 대왕암둘레길 트레킹 계획---2022년 11월 13일(일)

[울산] 대왕암둘레길 트레킹 계획

 

트레킹일자 : 20221113()

출발장소 : 부산동부버스터미널(대합실) “09:00”---방어진행 버스 이용예정

트레킹코스 : 방어진시외버스정류소슬도(슬도등대)상여바위해안산책길대왕교대왕암울기등대고이전망대용굴대왕암공원출렁다리일산해수욕장입구도로방어진시외버스정류소

트레킹시간 : 7.0km, 3시간예상

대왕암둘레길 개요

    경북 경주 대왕암과 울산 대왕암은 문무왕과 왕비의 수중릉인데 대왕바위 또는 대왕을 줄여 댕바위라 부른다. 울산 대왕암은 울산시 제1호 공원이다. 대왕암공원의 자랑거리는 만물상 같은 기기묘묘한 바위와 15000그루의 해송 숲이 마치 비밀의 숲을 보는 듯 장관이다.
대왕암둘레길은 대왕암공원에서 해안둘레길을 따라 슬도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닷길 코스로 대왕암 입구 우람한 솔반에서 해안선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걸어 보기도 하고 용굴도 구경하고, 울기등대와 대왕암을 구경하고는 해안선을 따라 슬도까지 걸으며 멍때리기를 즐기는 트레킹 길이다.

슬도(瑟島)는 방어진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아치형의 슬도교를 건너가면 랜드마크처럼 서 있는 슬도등대를 만날 수 있는데, 등대 난간 위 계단 위에 올라가서 보는 시원한 바다 풍경이 아름답다. 주변의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새끼 업은 고래'를 입체적으로 재현한 동상도 감상하고, 입구에 있는 소리체험관에서 고래와 바다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동해에선 보기 드문 노을 명소이기도 한 슬도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를 배경으로 등대 사진을 찍으면, 눈으로 보는 것 이상의 환상적인 사진을 만날 수 있어서 사진가들에게는 출사지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