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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후기

[부산] 장군산(152m) 산행후기---2022년 8월 21일(일)

[부산] 장군산(152m)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22년 8월 21일(일)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남포역⓵출구 “10:00”--- 7, 71번 버스를 이용하여 송도해수욕장으로 이동

□ 산행코스 : 송도해수욕장(현인광장)➟거북섬➟송도해상케이블카(하부)➟송도해상케이블카(상부)➟희망정➟제2전망대➟두도전망대➟암남공원(후문)➟애경이네집(점심)➟예비군훈련장(주차장)➟장군산(152m)➟감천배수지➟감천삼거리 버스정류소

□ 소요시간 : 전체 거리는 10.7㎞, 약 6시간소요(시간 개념은 없습니다)

□ 산행개요
     이번 산행은 서구의 명물 해상케이블카와 송도반도, 영도를 비롯한 부산 해안 풍광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서구 장군산(152m)을 찾았다. 송도해수욕장을 기점으로 해서 송도반도 동쪽 해안 길을 걸어 암남공원으로 갔다가 반도 중앙의 능선을 따라 돌아오는 코스다. 경사가 완만하고 험한 구간이 없는 데다 접근이 편리한 도심의 코스라 편안히 걷기에 좋다.

송도해상케이블카로 암남공원에 들어선 뒤 두도전망대까지 갔다가 진정산~장군산 등산로에서는 우거진 소나무 숲을 걸으며 솔향을 맡은 뒤 탁 트인 장군산 정상에서 기막힌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장군산 정상 일대는 키 큰 나무가 없는 잔디밭이라 시원한 조망이 일품이다. 맑은 날이면 일본 대마도는 물론 서쪽으로 가덕도와 거제도, 북쪽으로 승학산과 기상 레이더가 있는 시약산, 천마산을 지나 동쪽으로 황령산과 금련산, 장산을 시야에 넣을 수 있다.
□ 교통편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 1번 출구로 올라와 정면으로 150m 정도 가면 있는 ‘남포동’ 정류장에서 7, 26, 30, 71번 시내버스를 타고 ‘송도해수욕장’ 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맥문동을 관상용 및 정원의 지피식물로 활용하게 된 계기가 특이한데, 가장 먼저 원예자원으로 활용한 인물이 호암 이병철이다. 90년대 중반 대구시의 한 산림공무원이 시에 많이 심어진 개잎갈나무의 그늘과 타감작용에 의해 식물이 아무것도 자라지 못해서 고민 중이었다. 그러다가 일 때문에 제일모직 기숙사를 찾아갔을 때 개잎갈나무 아래에 맥문동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고, 그냥 심어보라고 했으면 안 믿을까봐 주변 동료들에게 견학을 권했다고 한다.

이후 맥문동은 약용보다는 원예식물로써의 가치가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