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실리도,원전벌바위둘레길 산행계획

[창원] 실리도,원전벌바위둘레길 산행계획

□ 산행일자 : 향후 진행합니다.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좌천역7번출구 “08:00”---승용차 이용

□ 산행코스 : 원전항(선착장)➟5분소요➟실리도(선착장)➟실리도둘레길·해안도로갈림길➟1·2·3전망대➟해안도로➟실리도(선착장)➟5분소요➟원전항(선착장)➟원전선착장주차장(62번버스종점)➟원전삼거리➟원전고개(벌바위둘레길입구)➟천둥산·벌바위갈림길➟벌바위전망대➟정자(전망대)➟천둥산·둘레길입구갈림길➟쉼터~천둥산(184m)➟둘레길출구·천둥산갈림길➟원전주차장

□ 소요시간 : 약 5.5㎞, 약 3시간 예상

□ 산행개요
    실리도를 창원의 끝자락이라 한다. 그 만큼 창원 시내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으나 구산반도의 끝인 원전항에서는 손만 뻗으면 닿을 듯 한 약 400ｍ 거리에 있다. 이웃한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한 저도의 명성에 가려 아직 덜 알려진 섬이다. 저도는 섬이라 해도 다리가 놓여 현재 섬 분위기를 많이 잃었지만 실리도는 5분의 짧은 뱃길에서도 섬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충분히 낼 수 있다. 그리고 어린이와 어르신을 동반한 가족이 걷기 좋은 짧고 평탄한 둘레길이 있어 요즘 떠오르는 섬이다.
실리도는 원래 ‘증도(甑島)’ 또는 떡시루에서 유래한 ‘시리도’라 불렸다가 노부부가 오랫동안 많은 나무를 심고 가꾸어 열매와 과실이 섬을 뒤덮었다는 데서 실리도가 되었다 한다. 섬의 형태는 초애(아)도를 향해 여인이 머리를 풀어 헤친 채 양 다리를 벌려 통곡하며 섬에 두고 온 애를 애타게 부르는 모습을 하고 있다.
실리도는 해안 길이 2.8㎞로 아주 작은 섬이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천둥산(184ｍ)을 주봉으로 하는 원전 벌바위 전망대와 함께 가덕도,거가대교,거제도,고성해안 등을 조망하는 남해의 전망대로 손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