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적상산(1,034m),향로봉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21년 11월 20일(토)---[부산]산하산악회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교대역 한양아파트앞 (07:10)---성운관광(경남72바9665)
□ 준비품목 : 회비(30,000원), 중식,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서창마을→장도바위→적상산성→향로봉(1,024m)→적상산(1,034m)→안렴대→안국사→적상호→적상전망대
□ 산행시간 : 약 9.2km, 약 3시간30분 소요
□ 산행개요
한국 100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적상산(1034m)은 사방이 깎아지른 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절벽 주변에 유난히도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철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듯 하다고 하여 적상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이 산의 기봉이 향로봉을 거느리고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 등의 명소를 간직했다.
이 산에는 고려 공민왕 23년(1374) 최영 장군이 탐라를 토벌한 후 귀경길에 이곳을 지나다가 산의 형세가 요새로서 적임지임을 알고, 왕에게 축성을 건의한 절이 있으며 그 이후 여러 사람이 산성으로서 건의되다가 조선실록이 이곳에 보관되면서 산성이 증축되었으며, 고려 충렬왕 3년(1227년) 월인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안국사가 있다.
적상산의 남쪽 층암절벽 위에 위치한 안렴대는 사방이 천길 낭떠러지로 내려다 보여 이 곳을 오르는 사람들의 마을을 아슬아슬하게 한다. 고려 때 거란의 침입이 있었을 때 삼도 안렴사가 군사들을 이끌고 이 곳으로 들어와 진을 치고 난을 피한 곳이라 하여 안렴대라 불린다.
적상산성 서문 아래 하늘을 찌를 듯이 서있는 장도바위는 고려 말 최영 장군이 적상산을 오르다가 길이 막혀 장도를 내리쳐 길을 내고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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