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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정족산(鼎足山,748m) 산행계획

[양산] 정족산(鼎足山,748m) 산행계획

 

▩ 산행일자 : 향후 진행합니다.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명륜역1번출구 “06:00”

▩ 산행코스 : 용연버스정류소→내원사(매표소)→성불암입구(삼거리)→공룡능선입구→노전암입구→다리→능선길→삼거리→정족산(鼎足山,748m)→철쭉군락지→임도→사거리→운흥사지(부도)→운흥사지→괴천버스정류장

▩ 산행시간 : 약 15.0km, 약 4시간30분 예상

▩ 산행개요

   정족산(鼎足山,748m)은 산의 생김새가 마치 세 발 달린 가마솥과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산이다.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운흥사는 한때 거대한 전각과 50여 암자를 거느린 대찰이었다.

조선 굴지의 경판 인쇄소로도 유명했지만, 200년 전쯤 갑자기 쇠락해 사라져버렸다.
운흥사가 폐사한 원인에 대해서는 설 들이 분분하다. 한지 제작으로 이름난 운흥사에 과중한 부역이 내려지자 견디다 못한 스님들이 하나둘 절을 떠나면서 황폐해졌다는 설도 있고, 고종 12년(1875년)에 일어난 민란을 제압하기 위해 동부 영남의 사찰을 없앨 때 폐사했다는 설도 있다.

운흥사지를 보존하기 위해 운흥사 터 인근에 운흥사란 암자를 지은 야은스님은 "조선조 말 세도정치와 탐관오리의 가렴주구로 백성들의 원성이 심해지면서 사찰을 은거지로 한 민란이 울산 등 전국 도처에서 일어나자 폐사의 운명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운흥사지는 잡초가 무성하게 덮인 폐허다. 절터는 울산시 기념물 제43호로, 등산로 옆에 있는 운흥사지 부도는 향토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 교통편 ]
- 내원사 입구까지는 명륜동에서 출발하는 양산 12번 버스를 타면 된다.

- 하산 지점의 반계마을에는 버스가 들어오지 않는다.
- 괴천마을서 서창이나 웅촌 가서 환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