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서남산(삼릉 가는 길) 트레킹 계획

[경주] 남산 서남산(삼릉 가는 길) 트레킹 계획

 

▩ 트레킹일자 : 향후 진행합니다.

▩ 출발장소 : 부산동부시외버스터미널 “09:00”

▩ 트레킹코스 : 월정교 남단→천관사지→오릉→김호 장군 고택(월암종택)→남간사지 석정→일성왕릉→양산재→나정→남간사지 당간지주→창림사지 삼층석탑→포석정→지마왕릉→태진지→배동석조여래삼존입상→삼릉→경애왕릉→삼릉 버스정류장

▩ 소요시간 : 약 9.5km, 약 4시간예상

▩ 삼릉가는길 개요

   남산(南山) 둘레길은 서남산둘레길(삼릉가는길), 남산 가는길, 동남간 둘레길로 나눈며, 낮은 곳을 연결해 걸으면서 구석구석 마을과 들판에 자리 잡고 있는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다.
남산의 동쪽을 걷는 동남산 가는 길은 불곡마애여래좌상과 헌강왕릉 등 보물 4점, 사적 5곳을 품었다. 삼릉 가는 길은 남산의 서쪽을 걷는 길이라 서남산 가는 길로도 불린다. 월정교 남단에서 동남산 가는 길과 서남산 가는 길이 갈라진다. 이정표나 안내도에는 서남산 가는 길이 ‘삼릉 가는 길’로 표기돼 있다. 이 구간에도 다양한 문화재가 반긴다. 남간사지 당간지주 등 보물 3점, 오릉 일성왕릉 삼릉 등 왕릉 5곳을 포함한 사적 8곳이 있다.
이외에도 국가 민속문화재인 김호 장군 고택이 있다. 다만 코스 안내가 매끄럽지 않아 조금 헷갈리는 곳이 몇 군데 있다. 특히 오릉에서 김호 장군 고택을 찾아가는 길은 이정표의 방향과 안내도의 경로가 다르다.
삼릉 가는 길은 대체로 마을과 마을을 잇고 있어 햇볕을 피하기 어렵지만 길을 걸으며 배경처럼 드러누워 있는 남산을 항상 바라볼 수 있다. 이 길에서는 동남산 가는 길과 반대로 막바지에 숲길을 걷는다. 지마왕릉과 태진지를 지나면 숲으로 들어서서 인상적인 경주 남산 소나무 숲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1. 동부버스터미널에서 경주로 가는 버스는 오전 5시30분부터 15~2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2. 경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오른쪽 100ｍ 지점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500, 500-1, 503, 505, 506, 507, 508번 시내버스를 타고 국당마을 정류장에서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