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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후기

[부산] 장군봉(737m), 갑오봉 산행후기---2021년 5월 12일(수)

[부산] 장군봉(737m), 갑오봉 산행후기

 

산행일자 : 2021512()

출발장소 : 범어사역7번출구 100m90번버스종점 “09:00”

산행코스 : 청룡교범어사(버스정류소)범어사청련암사배고개관음보살앞(전망택)금륜사은동굴주능선727m장군봉갑오봉사배고개범어사범어사(버스정류소)청룡교

산행시간 : 14.0, 4시간 소요

   ※ 범어사(버스정류소)→범어사→청련암→사배고개→관음보살앞(전망택)→금륜사→은동굴→주능선→727m→장군봉→갑오봉→사배고개→범어사→범어사(버스정류소) : 약 9.0km

산행개요

    이번 산행은 청룡교에서 시작하여 범어사를 거쳐 사배고개 육거리와 금륜사를 지나 장군봉에 오른 뒤 갑오봉을 지나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총거리는 약 14.04시간가량 걸렸다.

이 코스의 매력은 고당봉(801.5m)을 비롯한 부산 쪽 금정산 능선은 물론 양산 시가지와 낙동강 하류, 광안대교까지 조망하며 걸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금정산 능선 가운데 가장 수려하고 험준한 장군봉 능선 위로 이어지는 주 능선에서 내려다보는 낙동강 하류의 경치는 장관이다. 오른쪽 멀리 하구의 삼각주가 보인다. 강원도 황지에서 발원해 천리벌판을 적시며 흘러온 낙동강이 양산과 김해를 지나 바다로 스며드는 곳이다.
하구의 풍경은 장군봉으로 다가갈수록 뚜렷해진다. 그 길은 공룡의 등줄기처럼 날카로운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칼날 능선이다.

 

 

산행 후 배달온 곰취나믈로 짱아지를 담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