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단석산(斷石山·827.2m) 산행계획
■ 산행일자 :
■ 출발장소 : [Humetro] 노포역(만남의장소) “08:00”
■ 산행코스 : 강산식당입구→건천횡단→월성이씨묘→장군바위→장군봉→사거리→443.8m(삼각점)→전망대→방내리마애불→모시밭각단갈림길→천주암(방내지)갈림길→진달래능선→단석산→쉰길바위→신선사마애불상군→오덕선원→우중골마을→송선2리입구→강산식당입구
■ 산행시간 : 총 14.0㎞, 약 5시간30분 예상
■ 산행개요
경주 최고봉으로 통하는 단석산(斷石山·827.2m)에는 삼국통일을 이룬 김유신 장군과 관련된 전설이 짙게 배어있다. 화랑 김유신이 17세 때 단석산 정상 부근 석굴에서 삼국통일의 의지를 다지며 기도를 하자 난승(難勝)이라는 신인이 나타나 신검을 하사했고, 유신은 그 칼로 무예를 익혀 큰 바위를 잘랐다고 해서 단석산이라 불리게 됐다는 것이다.
이 전설의 사실 여부를 떠나 단석산은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 벌판의 서쪽에 우뚝 솟은 산으로서 방위의 요지였을 뿐 아니라 김유신을 비롯한 화랑도의 훈련장이었다고 기록돼 있기도 하다.
김유신과 관련된 이야기 외에도 우리 전통 고미술사와 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귀중한 유산이 있다. 바로 정상 서쪽 아래 비탈에 자리 잡은 신선사마애불상군이다.
거대한 바위에 새겨진 10개의 불상과 보살상을 접하면 마치 숨이 멎을 것 같은 감탄과 신비감에 놀라게 되는 이 신선사마애불상군은 1300여 년 전에 조성된 신라 최초의 석굴사원이기도 하다.
그리고 또 하나 아직까지 국보, 보물, 지방유형문화재 등으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그 정교함과 규모에 압도당할 수밖에 없는 일명 방내리마애불이 산 6부 능선의 거대한 암벽에 조성돼 있어 찾는 이의 경탄을 자아낸다.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해 오히려 더 가치 있어 보이는 마애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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