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대매물도해품길(장군봉,254m) 트레킹 후기---2020년 12월 11일(금)

[통영] 대매물도해품길(장군봉,254m) 트레킹 후기

 

■ 산행일자 : 2020년 12월 11일(금)

■ 출발장소 : [Humetro] 범어사역 “05:30“---승용차 이용하여 거제 저구항으로 이동

■ 준비품목 : 신분증(필수), 마스크(KF94),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 트레킹코스 : 당금항선착장→매물도발전소→전망대→몽돌해변입구→당금마을전망대→전망대→대항마을·장군봉삼거리→어유도전망대→장군봉(254m)→등대섬전망대→대항마을→당금항선착장

   ※ 해품길은 당금마을~장군봉~대항마을선착장(약 5.2㎞)이다.

■ 소요시간 : 전체거리는 7.2㎞, 약 3시간30분 (널널산행으로 시간 개념 없음)

■ 대매물도해품길 개요

   한려해상국립공원이 2012년 경남 통영시의 섬들에 조성한 바다백리길(바다를 품은 길)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그림 같은 섬에서 바다 풍광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미륵도, 한산도, 비진도, 연대도, 매물도, 소매물도에 6코스가 조성됐다.

매물도는 말꼬리를 닮은 '마미도(馬尾島)'라는 설과 메밀이 많이 자라던 섬 '메밀도'라는 설이 있다.

매물도는 본섬 또는 대매물도라고 하고, 소매물도는 작은 섬 또는 등대섬이라고도 합니다.

쿠크다스 섬으로도 유명합니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소매물도를 많이 찾아 등대섬을 둘러보는 코스로 여행을 합니다. 그러나 등산, 낚시를 원하는 여행객들은 대매물도를 많이 찾습니다.

대매물도에는 어머니 품속같이 아늑한 길이 있습니다. 바로 대매물도 해품길이 조성한 바다백리길 중 5번째 길입니다.

장군봉은 매물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장군이 군마를 타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군마 조형물은 2010년 10월 15일 마을주민들이 이곳으로 끌고 올라와서 세웠다고 적혀 있습니다.

장군봉은 장군이 다시 말을 타고 출정하는 날, 매물도가 크게 흥할 것이라는 믿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장군봉 정상부근에는 과거 일본군이 포진지로 구축한 여섯 개의 동굴이 남아 있어 쓰라린 과거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장군봉 정상에서는 욕지도, 사량도, 선유도, 가익도가 눈앞에 펼쳐지며, 날씨가 좋은 날은 대마도까지 볼 수 있습니다.

통영 팔경 중 하나인 소매물도는 웃매미섬이라고도 불리기도 했습니다.

소매물도는 옛날 중국 진나라의 시황제의 신하인 서불이 불로초를 구하러 가던 중 그 아름다움에 반해

'서불이 이곳을 지나갔다'라는 '서불과차'라고 새겨 놓았다는 글이 굴이 있습니다.

 

[대매물도로 가는 배 정보]

1.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는 06:50, 10:50, 14:30에 출발한다. 약 2시간 소요되고,

당금항에서는 08:50, 12:50, 16:00에 출발한다. 한솔해운(055-645-3717)

2. 거제 저구항 매물도여객선터미널에서는 08:30, 11:00, 13:30, 15:30에 출발한다. 약 35분 소요.

당금항에서는 09:00, 11:30, 14:00, 16:35에 출발한다. 매물도해운(055-633-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