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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후기

[부산] 구곡산(434m) 산행후기---2020년 9월 6일(일)

[부산] 구곡산(434m)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20년 9월 6일(일)

■ 출발장소 : [Humetro] 4호선 영산대역(만남의장소) “08:00”

■ 준비품목 : 회비(30,000원), 카메라, 스틱,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목욕은 없음) 등

■ 산행코스 : 4호선 영산대역(만남의장소)→반송3동체육공원→돌탐오거리→구곡산(434m)→장산마을→백운농장(점심)→장산사→대천공원→장산역

■ 산행시간 : 약 4시간 소요 (점심, 휴식 포함)

■ 산행개요

    장산(萇山,634m)은 장산국이 있던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으로 전한다. 상산(上山)으로도 불렸는데, 전설에 따르면, 상고시대에 산 아래 우시산국(于尸山國)이 있었는데 시(尸)는 고어로 ‘ㄹ’로도 읽고 ‘ㅅ’으로도 읽어 울산 또는 웃산이 되었다가 옛 동래 지방에서 웃뫼라고 부르면서 상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한다.

장산은 해송으로 이루어진 숲이 우겨져 있으며, 북동쪽 산록으로는 하천이 흘러내린다.

폭포사(瀑浦寺) 위쪽으로 양운폭포(장산의 지표수가 돌무덤을 지나 폭포를 이루고 7~8m 높이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구름이 피어나는 광경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며 장산 폭포로도 불림)가 있다. 장산 계곡에서 내린 물이 모여 형성된 2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래쪽의 것은 깊고 그윽하여 여성적인 분위기를 지녔고 위쪽의 것은 크고 웅장하여 남성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대마도(對馬島)를 바라보기에 가장 가깝다”고 기록되어 있듯이 맑은 날이면 남서쪽 약 50㎞ 지점 해상에 대마도(對馬島)가 뚜렷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