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원도심길 트레킹계획---2020년 2월 28일(금)

 

[부산] 부산원도심길 트레킹계획

 

♣ 산행일자 : 2020년 2월 28일(금)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남포역➐번출구 “07:00”

♣ 준비품목 : 카메라, 기호식, 식수, 스틱,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유라리광장→현인노래비→깡깡이길→흰여울문화마을→남항대교→거북섬→이태석신부생가→천마산10리길→감천문화마을→비석마을→한형석생가→임시수도기념관→한전(중부산지사)→부산근대역사관→용두산공원→남포역7번출구

♣ 산행시간 : 약 21.8km/ 약 6시간30분 예상

♣ 산행개요

   이번 트레킹은 '영도대교' 버스정류장에서 점바치 골목으로 내려선 곳에 있는 유라리 광장에서 시작한다. 유라리 광장은 영도대교 도개 관람 명소다. 영도대교를 건너자마자 현인 동상과 굳세어라 금순아 노래비가 서 있다. 노래비 오른쪽 계단으로 내려가 왼쪽 수리조선소 길로 꺾는다. 이곳은 국내 조선산업이 시작된 곳으로 일명 '깡깡이 길'로 불린다. 대동대교아파트를 보며 항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면 선박부품업체가 밀집해 있다. 깡깡이 길을 알리듯 쇠를 두드리는 '깡깡' 소리가 울려 퍼진다. 쇠 기름 바다 냄새가 한 데 섞인 독특한 장소다.

용신당은 바다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의 넋을 기리는 해신당이다. 흰여울문화마을을 거쳐 남항대교, 천마산10리길을 걷는다.  남수단 톤즈마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이태석 신부의 생가와 이태석 톤즈거리, 송도성당이 있다.

임시수도 시절 대통령 관저로 쓰였던 임시수도기념관(부산시 지정 기념물 제53호)이 있다. '임시수도 1000일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인근 동아대 박물관과 부산전차(등록문화재 제494호)를 둘러본다. 이 전차는 1968년까지 시내를 운행하던 부산의 마지막 전차 중 한 대다. 그리고 한전 중부산지사(등록문화재 제329호)와 부평깡통야시장, 보수동 책방골목,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등록문화재 제573호)이 있다. 도로 반대편에는 동양척식주식회사와 미국문화원으로 사용된 부산근대역사관(부산시 기념물 제49호)이 있다. 중앙성당 뒤편 용두산공원을 거쳐 남포역에서 트레킹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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