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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후기

[창원] 천자봉,시루봉,웅산 산행 및 시산제 후기---2019년 3월 24일(일)


[창원] 천자봉,시루봉,웅산 산행 및 시산제

 

산행일자 : 2019324()---[부산]같이하는산우회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시청역7번출구 “08:00”---동영관광(70바4853)

준비품목 : 회비(30,000),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산행코스 : 대발령(시산제)천자봉시루봉웅산안민고개→안민고개길→장복산조각공원→대광사→진해문화센터

산행시간 : 16.7km, 6시간30분 소요

산행개요

    천자봉(天子峯 502m) 지명은 천자가 이 산에서 나왔다고 하여 천자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진해구의 북쪽에 있는 불모산에서 시루봉, 웅산과 태산을 연결하는 산줄기가 남서쪽으로 휘어 천자봉을 지나 웅천만까지 이어진다.

시루봉(654m)은 진해 시내에서 바라보면 산 정상에 우뚝 솟은 웅암(시루바위)이 마치 시루를 얹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봉으로 부르고 있다. 정상에 돌출한 기이한  시루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마치 여인의 젖꼭지 같이 보이기도 한다시루봉은 진해시, 창원시에 걸쳐있으며 장복산, 산성산, 천자봉과 연결되며, 진해의 명산으로, 신라시대부터 명산으로 이름나서 나라에서 국태민안을 비는 소사(小祀)를 지낸 산이기도 하며 조선조 까지 산신제가 올려진 곳이기도 하다.

시루봉 정상에 우뚝 솟은 거암 시루바위(시리바위, 웅암, 곰바위, 곰메라고도 함)는 높이가 10m, 둘레가 50m나 되며, 조선시대 명성황후가 순종을 낳은 후 세자의 무병장수를 비는 백일제를 이 시루바위에서 올렸다고 전해진다. 쾌청한 날에는 멀리 대마도가 보이는 이 시루바위에는 조선시대 웅천을 일본에 개항하였을 때  웅천을 내왕하는 통역관을 사랑하게 된 기생 아천자가 이 바위에 올라 대마도를 바라보며 기약없이 떠난 님을 그리워 했다는 애달픈 사랑 이야기도 전해진다.

장복산(582m)은 진해와 창원을 경계로하는 진해구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산이다. 꽃과 바다, 낭만의 도시 진해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장복산 기슭에는 88만 여평의 넓은 녹지대에 장복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장복산은 삼한시대에 장복(長福)이라는 장군이 이 산에서 말타기와 무예를 익힌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산 일대에 대광사, 진흥사 등의 사찰이 있다.

조각공원에는 인어 여인상, 장복교의 사자상, 수해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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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회장님께서 촬영하신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