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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후기

[남해] 호구산(626.7m) 산행후기---2018년 12월 29일(토요일)


[남해] (626.7m) 산행후기


산행일자 : 20181229(토요일)---[부산]부산토요산악회(오뚜기 010-3867-2490)

출발장소 : 서면역12번출구(08:00)동래내성중교건너편(08:10)덕천종가집(08:30) : 대림고속

준비품목 : 회비(35,000), 카메라, 아이젠, 스틱,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산행코스 : 대형주차장용문사백련암능선삼거리호구산(납산)돗틀바위봉용소공동묘지돌장승대형주차장

산행시간 : 약 8.0km, 4시간소요

산행개요

    호구산(虎丘山, 626.7m)은 원산 혹은 납산으로도 불린다. 원숭이 원()자와 원숭이의 옛말인 ''자를 사용한 이유는 이 산을 북쪽에서 바라봤을 때 원숭이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 그러나 정상 봉우리서 용문사쪽으로 뻗은 지맥의 형태가 호랑이가 누워있는 모습이라 해서 호구(虎丘)산이라고도 불린다.

신라(애장왕)때 개창한 남해에서 가장 오래된 절인 용문사에는 대웅전을 비롯해 석불좌상, 천왕각, 명부전, 촌은선생의 집책판, 삼혈포와 수국사 금패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부속암자로 백련암, 염불암을 품고 있습니다.
돗틀바위는 기암괴석의 거대한 군락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돗틀바위에는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한 성벽의 흔적이 선명히 남아 있어 마치 '마법의 성'에 온 듯 하다
이곳은 앵강만 조망이 월등한 곳으로 '꾀꼬리 앵()'자와 '강 강()'자를 써 '새소리가 들릴 만큼 고요한 강과 같다'는 뜻을 가진 앵강만에는 서포(김만중)가 유배생활을 하며 '사씨남정기' '서포만필'을 집필하고 생을 마감했던 큰 섬 노도가 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