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선비들의 멋과 기운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신비로운 길”
[밀양] 밀양아리랑길(제3코스) 트레킹
■ 트레킹일자 : 2018년 7월 29일(일)---[부산]유앤미산악회
■ 출발장소 : 서면역7번출구 “07:00”---승합차 이용
■ 준비품목 : 회비(1/N), 카메라, 식수, 기호식(김치 필수), 여벌의옷(목욕) 등
■ 트레킹코스 : 밀양역→용두목→천경사→팔각정→금시당수변길→금시당→활성교→용호정→월연정→백송→오연정→밀산교
※ 산행 후 밀양관광 (밀양연극촌, 위양지, 사명대사유적지 등)을 하였습니다.
■ 트레킹거리 : 약 8km, 약 3시간 소요
■ 트레킹개요
용두목에서 금시당수변길, 금시당, 월연정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밀양강을 따라 유유자적 걸어가며 느끼는 밀양강의 풍치와 수려한 풍광 속에 정원을 조영했던 옛 선비들의 멋과 기운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신비로운 길이다.
밀양에는 전체 길이 16km로 꾸며진 밀양아리랑 길이 있다. 이곳을 걸으면 밀양의 역사는 물론 문화유적지를 한데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도심 중앙을 흐르는 밀양강을 끼고 굽이굽이 나 있는 길의 풍치는 정말 아름답다.
총 3개의 코스로 구분된 밀양아리랑 길 중에서 밀양아리랑길 3코스를 걸었다.
용두연(龍頭淵)은 밀양사람들이 기우소로서 매우 정갈하고 신령스러운 곳으로 여긴 장소다. 특히 멀리 산의 모양이 용머리 같다 하여 용두라는 이름이 붙었다 전해진다.
또 용두연은 용궁과 인간세상이 연결되는 곳으로 전설에 따르면 한 스님이 용왕의 두 아들의 스승이 돼 용궁에 들어갔다고 한다.
금시당은 조선시대 학행이 높았던 금시당 이광진 선생이 은퇴 후 거처하던 곳이다. 곳곳에 사람이 살고 있는 흔적을 볼 수 있는데 간혹 문이 열려있으면 양해를 구하고 내부를 구경할 수 있으며 이외에 금시당 안에는 4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있다.
월연정은 우리나라 전통 정원 중의 하나로 강변풍경과 보름달이 떴을 때 모습이 참 아름답다. 특히 이런 모습을 바탕으로 밀양8경 중 하나로 꼽힌다. 더불어 월연정 앞에는 나무 기둥이 하얀 백송이 독특한 모습으로 서 있다.
“Click 하시면 큰 지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밀양아리랑길(3코스)를 마치고 자동차를 회수하러 갑니다.
밀양연극촌
위양지
사명대사유적지
부산(연산동)에 도착하여 저녁식사후 귀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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