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계걷기] 제5구간(너더리고개-곰티고개) 산행후기---2017년 7월 19일(수)

“서부산권 발전의 어엿한 발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코스“

[부산시계걷기] 제5구간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17년 7월 19일(수)

♣ 집결장소 : [부산도시철도] 하단역1번출구 “06:15”---강서12번(06:25) 마을버스이용

♣ 준비품목 : 카메라, 부채(에어컨), 스틱, 식수, 기호식, 여벌의 옷 등

♣ 산행코스 : 지사동(매일정기앞)12번마을버스종점→너더리고개→339m봉→사거리갈림길→전망대(522m)→삼시봉(부산/김해/진해 경계점)→망해정(613m)→굴암산→망해정(613m)→삼시봉→갈림길→전망대→철탑→율하고개→갈림길→묘지전망대→김녕김씨묘→삼거리→곰티고개→지산문화회관

♣ 산행시간 : 약 10.5km/ 약 4시간소요 (07:10-11:10)

♣ 산행개요

    지사동(智士洞)의 마을이름은 학식 높은 선비가 글을 읽는다는 뜻의 '고사독서형' 명당터라는 것에서 유래됐다. 예로부터 이름 있는 선비가 많이 배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던 동네다.

그러나 지금은 원래의 마을 흔적은 거의 찾아 볼 수 없고, '부산과학산업단지'라는 이름을 가진 첨단 산업지대로 변모했다. 이 같은 마을 환경의 변화는 산으로 둘러싸인 부산의 서북쪽 끝 오지마을에 불과했던 지사동을 서부산권 발전의 어엿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지사동은 서쪽의 굴암산과 옥녀봉, 보배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너더리고개를 경계로 진해 웅천과 연결되고, 두동고개를 통해 웅동, 곰티재를 통해 김해 장유와 연결된다. 그리고 이 봉우리들이 연결되는 산줄기가 바로 부산과 경남의 경계를 이루는 것이다.

   2017년 7월 19일 11시경에 폭염주의보 발령으로 인하여 산행을 곰티고개에서 마무리하고 지산문화회관으로 하산한다. 나머지 곰티고개에서 조만포까지는 날씨가 좋아지면 진행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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