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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해파랑길(770km)

[해파랑길] 제14코스(구룡포항-호미곶) 트레킹계획---2017년 7월 30일(일)


대게와 과메기의 본고장 구룡포항에서 호미곶까지

[해파랑길] 14코스 트레킹계획

[구룡포항-호미곶]

 

산행일자 : 2017730()---유앤미산악회

집결장소 : [부산도시철도] 연산역4번출구 “07:00”

준비품목 : 회비(1/N), 카메라, 스틱,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산행코스 : 구룡포항구룡포해변삼정리석병리대보휴게소호미곶(새천년기념관)

산행시간 : 15.3km/5시간30분 예상

산행개요

    해파랑길 제14코스는 대게와 과메기의 본고장 구룡포항에서 시작하여 호미곶까지 걷는 코스다.

시작점인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아직 옛 풍경이 그대로 남아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시종일관 수려한 바다을 바라보며 걷다가 연간 100만명이 찾는 일출 명소 호미곶에 이른다.

신라 진흥왕 시절, 장기현령이 늦봄에 각 마을을 순시하다가 지금의 용주리를 지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폭풍우가 휘몰아치면서 바다에서 용 10마리가 승천하다 그 중 1마리가 떨어져 죽자, 바닷물이 붉게 물들면서 폭풍우가 그쳤다고 한다. 이 전설에 의해 9마리의 용이 승천한 포구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 바로 ‘구룡포’이다.

해안으로 바다를 보며 계속 걸으면 된다. 출발지점 부근에 식당과 매점이 있으나 코스 내에는 없으니 도시락이나 이동식을 준비하는 게 좋다.

구룡포항은 1910년대까지만 해도 한적한 어항이었다. 1923년 일제가 방파제를 쌓고 본격적인 항구를 만들어 동해의 어업을 점령했다. 일제강점기의 흔적으로 일본인 가옥거리가 남아 있다.

그리고 구룡포해변은 수려한 해안 경관 속에서 해돋이와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해변과 인접한 야산의 울창한 소나무 숲이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이룬다. 바닷물이 깨끗하며 수심이 완만해 해수욕과 낚시를 즐기는 피서객이 많다.

 

교통편은 구룡포지선(호미곶)버스로 이용하여 들머리인 구룡포 하차하고, 호미곶에서는 포항시내로 가는 200번 좌석버스 이용 포항시외버스터미널 하차하면 된다. 신안여객 054-256-8500

이번 14코스 트레킹은 승합차를 이용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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