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윤산(318m) 마안산 산행계획---2016년 12월 31일(토)

“산행과 역사와 문화가 있는 코스“

[부산] 윤산(318m) 마안산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16년 12월 31일(토) “06:00”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장전역 4번 출구 앞에서 25분마다 오는 금정구 5번 마을버스 이용

♣ 산행코스 : (장전역) 회동수원지 수변산책길 입구→윤산 갈림길→윤산→육교→서동고개→아이파크아파트 앞 삼거리→마안산 임도 삼거리→북문→북장대(마안산 148.8m)→3·1독립운동기념탑→복천박물관(복천동 고분군)→장영실과학동산→서장대→임시 통행문→동래향교(명륜역)

♣ 산행시간 : 약 10km/ 약 4시간예상

♣ 산행개요

    윤산의 윤(輪)자는 '바퀴 륜'자이고 바퀴가 구불다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고 '구블다'의 어원는 '구르다'이다 그래서 '구르다'의 고어(古語)인 '구블다'가 '구을다', '구불산'으로 변하였고, 이중 구을산은 구월산으로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구월산을 한자식으로 표기하려니 우리나라의 신령한 산으로 유명한 황해도 구월산(九月山)과 같은 이름으로 잘못 기록하게 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또한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거북이가 오는 산(구을산)이 구전되어 구월산(九月山)이라는 한자음을 빌려 구월산이 된 것이라는 풍수식 풀이도 있다.

2002년 7월 부산시는 금정구 서동 금사동 부곡동 일원에 걸쳐 있는 해발 317m 높이 산의 명칭을 현재의 구월산에서 윤산으로 부르기로 하였다.

향토사 등에서는 해당 산을 윤산으로 기록하고 있으나 광복 전후 군작전지도상의 오기로 인해 구월산으로 불려왔다. 이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원래 산이름을 복원해야 한다는 민원을 제기했으며 시는 국립지리원에 의뢰,산의 명칭을 복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