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자료]/한국의 섬산행

[완도] 보길도(격자봉 430m) 종주산행 후기---2016년 10월 16일(일)


“고산, 윤선도(尹善道) 유적지로 유명한 섬

[완도] (격자봉 430m)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16년 10월 16일(일)---유앤미산악회

♣ 집결장소 : 서면역 영광도서 입구 10월 15일(토) 22:00--- 승합차 이용예정

♣ 준비품목 : 신분증(필수), 회비(65,000원), 카메라, 스틱, 식수, 중식, 기호식, 여벌의옷 등

♣ 스케쥴

    - 22:00 : 부산(서면역)→(완도)땅끝선착장

    - 05:00 : 땅끝전망대 사자봉 일출

    - 07:30 : 땅끝선착장(선박)→산양선착장(노화도)---30분소요/6,500원/1인/편도

    - 08:00 : 승합차를 이용하여 산행들머리(보길도 망끝전망대)로 이동

    - 08:45 : 산행시작→산행종료(14:30), 보길우체국(승합차)→선양주차장으로 이동

    - 16:50 : 선양선착장(선박)→땅끝선착장---30분소요

    - 17:10 : 순천(이조곰탕)에서 식사 후 부산으로 이동, 22:00 부산(서면)도착

♣ 산행코스 : (보길도)망끝전망대→망월산→뽀래기재→격자봉→수리봉→큰길재→부흥리마을회관

♣ 산행시간 : 약 10km/ 약 5시간소요

♣ 산행개요

    보길도는 완도국제항으로부터 12km 되는 거리에 있는 보길도는 일찌기 고산 윤선도가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가던 중 심한 태풍을 피하기 위해 이곳에 들렀다가 수려한 산수에 매료되어, 이곳 동명을 부용동이라고 명명하고 머물 것을 결심했던 곳이다.

10여 년을 머물면서 세연정, 낙서재 등 건물 25동을 짓고 전원생활을 즐겼으며, 그의 유명한 작품 "어부사시사"도 이곳에서 태어났다. 이 섬에는 은빛모래 혹은 자갈밭이 펼쳐진 해수욕장이 세 곳 있어, 여름피서지로도 인기가 있다.

그 중 섬 남쪽에 위치한 예송리 해수욕장은 모래없이 작은 자갈밭이 1.4km나 펼쳐져 있어 천연기념물 제40호인 예송리 상록수림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다. 아열대성 식물이 무성하게 자라 투명한 바다와 신비스런 조화를 이루며, 특히 보길도로 향하는 남해 뱃길에는 푸른 바다 위에 크고 작은 섬들이 펼쳐져 있어, 아름다움을 더한다.